‘솔로 데뷔’ 원호 “처음으로 혼자 완곡, 어려웠지만 기대 多”

‘솔로 데뷔’ 원호 “처음으로 혼자 완곡, 어려웠지만 기대 多”

솔로 데뷔를 앞둔 원호가 소감을 밝혔다.

최근 원호의 V라이브 채널에는 선공개곡 ‘Losing You(루징유)’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 진행된 반말 형식의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반말로 진행되는 인터뷰가 어색했는지 수줍게 웃던 원호는 일상생활과 연관된 다양한 질의응답을 나누며 팬들에게 ‘TMI’를 소개했다.

원호는 “첫 앨범을 준비하게 됐는데 아무래도 혼자 하는 첫 앨범이다 보니 기대도 많이 되고 열심히 준비했으니 좋게 봐줬으면 좋겠다”며 “처음으로 혼자 완곡했는데 조금 어려웠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락에 한 번 도전해보고 싶은데 나중에 멋진 것으로 기타도 직접 연주하면서 해보겠다”고 전했다.

자신의 패션의 완성은 ‘바디’라고 강조한 원호는 입덕 포인트로 ‘매력 있는 목소리’를 꼽았다. 그는 요즘 영어 공부에 매진 중이라고. 원호는 “내 눈물 포인트는 팬들의 팬들을 읽을 때”라며 “제일 멋있어 보일 때는 샤워하고 나서”라고 밝혔다. 그는 “얼굴 부위 중에서 입술이 가장 마음에 든다. 엄마를 닮아서 두꺼운 편인데 그나마 제일 나은 것 같다”며 “스트레스 해소법은 운동”이라고 말했다. 무인도에 가져갈 세 가지로는 단백질 닭가슴살 라면을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원호는 올해 꼭 이루고 싶은 것으로 “건강하게 활동 잘 마쳐서 행복하게 밥 먹고 싶다”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몬스타엑스 출신 원호는 9월 4일 솔로 데뷔 앨범 ‘Love Synonym #1 : Right for Me(러브 시노님 #1 : 라이트 포 미)’를 발표하고 솔로 가수로 재도약에 나선다. 미국 음악 비즈니스 매니지먼트사 매버릭(MAVERICK)과 계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활동을 준비 중이다. 그는 솔로 데뷔에 앞서 지난 14일 영어 가사로 이뤄진 선공개곡 ‘Losing You(루징유)’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