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프리시즌 2G 연속 골… 팀 4골 중 3골에 관여

입력 2020-08-29 1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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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손세이셔널’ 손흥민(28, 토트넘 홋스퍼)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프리시즌에서 2경기 연속으로 골을 터뜨렸다.

토트넘은 29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딩(2부 리그)과의 프리시즌 경기를 4-1 승리로 이끌었다.

이날 손흥민은 2-0으로 앞선 전반 39분 3-0을 만드는 추가골을 넣으며 입스위치 타운전에 이어 프리시즌 2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또 손흥민은 선제골을 유도했다. 전반 7분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강한 슈팅으로 상대 수비수 오마르 리차드의 자책골을 유도해 1-0을 만들었다.

이어 손흥민은 토트넘의 마지막 골에도 관여했다. 후반 초반 동료 패스를 받는 과정에서 상대로부터 파울을 유도해내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이후 토트넘은 키커로 나선 라멜라가 정확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로써 손흥민은 토트넘의 총 4골 중 3골에 관여했다.

토트넘은 29일 버밍엄시티와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를 가진다. 이후 토트넘은 9월 12일 에버턴과 프리미어리그 2020-21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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