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택트’ 이창명·이상인 살얼음판 눈맞춤…6년 간 앙금 뭐길래

입력 2020-08-31 09: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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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아이콘택트’가 스페셜 MC 전진과 함께 방송인 이창명&이상인의 살얼음판 같은 눈맞춤 현장을 드디어 공개한다.

9월 2일 방송될 ‘아이콘택트’ 예고편은 굳은 표정으로 눈맞춤방을 찾은 이창명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그는 ‘피하고 싶은 상대’를 묻는 질문에 “한두 명은 있지 않겠습니까?”라고 답하면서도, 눈맞춤 상대가 누구인지는 모르는 상태였다.

이런 가운데, 맞은편에는 이상인이 앉아 눈맞춤을 기다리고 있었다. 이상인은 “안 나왔으면 하는 상대?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겠네요”라고 말하며 애써 웃어 보였다. 두 사람은 이날 무려 6년 만에 처음으로 얼굴을 맞대고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6년 동안 앙금이 쌓인 상태에서 만날 두 사람의 모습에 3MC 강호동 이상민 하하와 스페셜 MC 전진은 “어떡해. 못 보겠다”며 어쩔 줄을 몰랐다. 강호동은 “이 더운 여름에 살얼음판을 걷는 것 같다”며 살 떨리는 긴장감을 표출했다. 이상민 역시 “나 지금 닭살 돋아...”라며 손에 땀을 쥐었다. 그리고 “피하고 싶은 상대가 나왔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이창명과 이상인의 눈맞춤을 담은 화면은 중단됐다.

강호동은 “꼭 VCR을 여기서 끊었어야 했죠?”라고 제작진을 원망했고 전진은 “틀어주시면 안 돼요?”라고 애원하듯 말해, 시청자와 마찬가지로 애타는 궁금증을 드러냈다.

6년 만에 처음 만나는 이창명&이상인의 긴장감 폭발 눈맞춤 현장은 9월 2일 수요일 밤 9시 50분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 공개된다.

사진=채널A 아이콘택트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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