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1호가 될 순 없어’ 최양락 딸 최하나 등장…“나 같은 사위는 안돼!” 발끈

입력 2020-08-31 10:1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개그맨 최양락과 딸 최하나의 어색한 부녀 사이가 공개됐다.

지난 30일 밤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최양락, 팽현숙 부부와 딸 최하나가 함께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최하나는 최양략과 둘이 있는 시간을 굉장히 어색해 하며 집안을 서성였다. 이에 최양략은 “네가 이제 서른이지?”라며 대화의 물꼬를 텄으나 서른둘이었던 딸의 현재 나이를 몰라 다시 분위기가 냉각됐다.

이후 최양략과 딸 최하나는 서로 한 소파에 앉아 짧은 대화를 나눴다. 다소 어색한 부녀 사이에 시청자들마저 숨이 막힐 정도.

이에 대해 최양락은 “중간에 단절이 되어 그런 것 같다. 따로 산 지가 오래 되어 서로 이야기를 나눌 공통 분모가 없다”고 말했다. 또한 최하나 역시 “나는 TV를 통해 부모님을 더 많이 봤다. 유년시절에 함께 보낸 시간이 많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후 최양락은 부엌에서 홀로 영상을 찍는 딸 최하나의 모습을 지켜봤다. 부지런한 손놀림으로 끊임없이 움직이는 딸 최하나의 모습을 보면서 아내 팽현숙의 모습이 겹쳤다.

또한 최양락과 팽현숙은 딸 최하나를 사이에 앉혀놓고 미래의 사윗감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팽현숙은 “결혼을 하지 말라는 건 아니지만 신중해다. ‘너 아니면 죽는다’고 해도 믿지 말라”고 신신당부했다.

최양략 역시 “딸이 당신 같은 사윗감을 데려오면 어떠냐”는 팽현숙의 질문에 “미쳤느냐?”고 발끈해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JTBC 방송 화면 캡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