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양치승 “황석정, 50대에 선수 준비…뿌듯하고 멋져”(전문)
스포츠 트레이너 양치승이 생애 첫 피트니스 대회에 출전한 배우 황석정의 열정에 박수를 보냈다.
양치승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배우 황석정 50대에 선수 준비한다고 너무도 고생 많으셨다. 서울대를 들어가는 것보다 더 노력했다는 말을 옆에서 본 저는 안다. 누님의 고집과 근성, 열정, 그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며 진심을 전했다.
이어 “많은 사람에게 희망을 주고 용기를 주고 뒤돌아 보게 하는 시간을 준 것 같아 뿌듯하고 멋지시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피트니스 대회에 출전하는 황석정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두 달 전 갑작스럽게 대회 출전을 결정했던 황석정은 50대 늦은 나이에 뼈를 깎는 노력으로 자신의 몸에 근육을 만들었던 상황. 대회 당일에 황석정은 47.9kg, 체지방 4.1%라는 경이적인 수치를 기록했다. 양치승은 “이는 남자로 치면 거의 1%에 해당하는 수치”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황석정은 2~30대 선수들과의 경쟁과 48시간 동안 물 한 모금 마시지 못해 예민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피트니스 대회에서 황석정은 2등을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그는 양치승에게 "1등을 못 해 미안하다"고 말했고, 양치승은 "여기까지 온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특히 이날 ‘당나귀 귀’ 최고 시청률의 주인공도 황석정이었다. 피트니스 대회에 출전한 황석정이 두 번째 도전 종목인 ‘핏 모델’ 무대를 준비할 때 갑자기 다리에 경련이 와 출전 자체가 불투명해지는 순간 최고 10.9%(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스포츠 트레이너 양치승이 생애 첫 피트니스 대회에 출전한 배우 황석정의 열정에 박수를 보냈다.
양치승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배우 황석정 50대에 선수 준비한다고 너무도 고생 많으셨다. 서울대를 들어가는 것보다 더 노력했다는 말을 옆에서 본 저는 안다. 누님의 고집과 근성, 열정, 그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며 진심을 전했다.
이어 “많은 사람에게 희망을 주고 용기를 주고 뒤돌아 보게 하는 시간을 준 것 같아 뿌듯하고 멋지시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피트니스 대회에 출전하는 황석정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두 달 전 갑작스럽게 대회 출전을 결정했던 황석정은 50대 늦은 나이에 뼈를 깎는 노력으로 자신의 몸에 근육을 만들었던 상황. 대회 당일에 황석정은 47.9kg, 체지방 4.1%라는 경이적인 수치를 기록했다. 양치승은 “이는 남자로 치면 거의 1%에 해당하는 수치”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황석정은 2~30대 선수들과의 경쟁과 48시간 동안 물 한 모금 마시지 못해 예민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피트니스 대회에서 황석정은 2등을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그는 양치승에게 "1등을 못 해 미안하다"고 말했고, 양치승은 "여기까지 온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특히 이날 ‘당나귀 귀’ 최고 시청률의 주인공도 황석정이었다. 피트니스 대회에 출전한 황석정이 두 번째 도전 종목인 ‘핏 모델’ 무대를 준비할 때 갑자기 다리에 경련이 와 출전 자체가 불투명해지는 순간 최고 10.9%(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 스포츠 트레이너 양치승 글 전문 |
배우 황석정 50대에 선수 준비 한다고 너무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서울대를 들어가는 것 보다 더 노력 했다는 말 옆에서 보는 저는 압니다. 누님의 고집과 근성 열정 그 노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나이는 숫자일 뿐 이런 말 안할게요. 왜냐면 나이 들어 보이니깐요. 그래도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용기를 주고 뒤돌아 보게하는 시간을 준 것 같아 뿌듯하고 멋지십니다 석정누님. 누구나 힘든시기 다들 힘내시고 슬프지만 웃으며 지내요. 우린 극복하며 이겨 나갈수있습니다. 힘내라 대한민국 의료진 여러분들이 계셔서 든든합니다. 이놈 코로나 써억 물러가라. 좋은말로할 때. we are the worl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