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윤종신 모친상 “코로나19로 조문 어렵다”

입력 2020-09-04 01: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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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모친상 전해 “사랑하는 어머니 소천”
“코로나19로 조문 어려워, 마음으로 명복 빌어달라”
가수 윤종신이 모친상을 당했다.

윤종신은 4일 새벽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모친 부고 소식을 전했다. 윤종신은 “사랑하는 저의 어머니 송순덕 권사께서 2020년 9월 3일 밤 10시 27분에 향년 85세의 연세로 소천하였습니다. 요즘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COVID-19)로 인해 조문하시기 어렵습니다. 우리 모두의 건강을 위해 부디 계신 곳에서 마음으로 어머니 명복을 빌어주시길 바랍니다”라고 적었다.

윤종신은 지난해 11월 ‘이방인 프로젝트’를 위해 출국해 해외에서 음악 작업 등을 진행해왔다. 하지만 지난 7월 모친 병환이 깊어 위독하다는 소식을 듣고 급히 귀국했다. 그리고 이날 안타깝게 모친을 떠나보냈다.

한편 ‘이방인 프로젝트’는 월간 윤종신이 10주년을 맞이한 것을 기념해 낯설고 익숙하지 않은 해외를 떠돌며 이방인의 시선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윤종신이 새롭게 기획한 프로젝트다. 윤종신이 급히 귀국하면서 프로젝트는 일시 중단됐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다음은 윤종신 모친상 관련 SNS 전문
사랑하는 저의 어머니 송순덕 권사께서 2020년 9월 3일 밤 10시 27분에 향년 85세의 연세로 소천하였습니다.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조문하시기 어렵습니다. 우리 모두의 건강을 위해 부디 계신 곳에서 마음으로 어머니 명복을 빌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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