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될 JTBC ‘뭉쳐야 찬다’에는 축구돌 윤두준을 비롯해 코드쿤스트, 비투비 서은광, 딘딘, 블락비 피오, 하성운, 김재환, 조승연, 정세운, 에이티즈 김홍중까지 아이돌계 내로라하는 축구실력자들이 등장해 전설들과 축구 대결을 벌인다.
‘어쩌다FC’ 뒤를 잇고자 전설들을 찾은 아이돌 축구 실력자들은 팀 ’JTBC‘로 등장해 화려한 축구 이력으로 기선을 제압한다. 자타공인 축구돌 윤두준이 팀 내 실력자 톱3에 들지 못한다는 사실에 윤두준의 축구 실력을 겪어본 전설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고.
특히 선수 출신들이 대거 포진된 ‘JTBC’의 화려한 이력들이 전설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코드쿤스트는 축구 유튜버가 뽑은 연예계 숨은 실력자로서 유소년 축구선수 출신이자 조기축구회 용병으로도 활약한 축구 도사로 통하며, 조승연은 호나우두가 뛰었던 명문 축구클럽 ‘코리치안스’에서 2년 동안 주전 공격수로 활동한 이력을 공개해 감탄을 일으킨다.
또 김재환은 자신을 ‘강서구 기성용’으로 소개, 지역구 풋살 대회 우승과 최우수선수상을 받을 만큼 검증된 축구 실력을 자랑하며, 골키퍼 전담 선수 출신 김홍중은 ‘어쩌다FC’ 수문장 김동현을 바짝 긴장하게 만든다.
차범근의 열렬한 팬인 ‘하범근’ 하성운은 육상부 출신다운 폭발적인 스피드를 가지고 있으며, 정세운은 ‘JTBC’의 이대훈으로 통할만큼 축구 에이스라고. 뿐만 아니라 서은광, 딘딘, 피오도 예능감만큼이나 넘치는 축구사랑으로 똘똘 뭉친 실력자들이라고 해 이들의 축구 실력은 어느 정도일지 기대가 쏟아진다.
‘어쩌다FC’는 평균 나이 27.7세 축구 실력자들이 뭉친 ’JTBC‘와 직장(?)을 내건 치열한 한 판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이기면 현행유지, 지면 실직이라는 무시무시한 상황 앞에서 과연 어떤 결과를 낼지 주목되고 있다.
사진=JTBC <뭉쳐야 찬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