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우의 수’ 2차 포스터…‘우수커플’ 옹성우·신예은 설레는 눈맞춤

입력 2020-09-04 09: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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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우의 수’ 옹성우, 신예은의 리얼 청춘 로맨스가 시작된다.

25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경우의 수’ 측은 4일, 이수(옹성우 분)와 경우연(신예은 분)의 10년 서사를 담은 2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랜 시간 속에서 단 하나의 ‘경우의 수’를 찾은 두 사람. 설레는 눈맞춤의 순간이 심장을 간질인다.

이날 공개된 2차 포스터에는 이수와 경우연의 과거 그리고 현재가 한 장면에 담겼다.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이 서로를 향하는 미소가 설렘을 자극한다. 오랜 시간 추억을 쌓아온 십년지기 친구 이수와 경우연. 둘만 알고 있을 무수한 이야기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모든 타이밍이 어긋나도, 나의 ‘경우의 수’는 너 하나다‘라는 문구는, 오랜 친구였던 이수와 경우연에게 찾아온 새로운 ‘타이밍’을 예고하는 듯하다. 오직 서로에게 닿아있는 두 사람의 시선이 가슴 뛰는 ‘청춘 로맨스’의 시작을 알린다.

베일을 벗을수록 설레는 케미스트리로 기대를 더하는 옹성우, 신예은은 ‘이수’와 ‘경우연’의 오랜 서사를 세밀한 감정 변화로 그려나간다. 서로를 잘 아는 오랜 친구 관계, 그 사이에서 시작된 미묘한 설렘은 두 청춘 배우의 시너지를 통해 완성될 전망.

옹성우는 ‘만인의 최애’이자, 경우연의 오랜 짝사랑 상대인 사진작가 이수를 연기한다. 시크하면서도 다정한 이중 매력으로 설렘을 선사한다. 짝사랑 저주에 걸린 ‘연알못(연애를 알지 못하는 사람)’ 캘리그라퍼 경우연은 신예은이 맡아 열연한다. 짝사랑의 마음을 솔직하게 풀어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경우의 수’ 제작진은 “옹성우와 신예은은 이미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들었다. 이수와 경우연의 관계, 감정 변화를 세밀하게 포착해 극강의 케미를 발산하고 있다”며 “이수와 경우연은 십 년의 시간 동안 늘 편안했지만, 문득 서로가 낯설어지는 순간들을 맞는다. 그 간극에서 시작되는 설렘과 변화가 흥미롭게 그려질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사진=JTBC 스튜디오, 콘텐츠지음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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