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식스센스’에 출연한 ‘닭볶음탕 라면집’ 사장님은 배우 김상동

입력 2020-09-04 17: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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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본 영화 중에 최고”, “올해 놓치면 안 되는 영화”로 관객들의 만장일치 극찬을 받고 있는 올해 최고의 가족영화 ‘남매의 여름밤’의 할아버지 ‘영묵’으로 출연한 김상동이 tvN 새 버라이어티 예능 ‘식스센스’에 출연해 화제다.

여름 방학 동안 아빠와 함께, 할아버지 집에서 지내게 된 남매 옥주와 동주가 겪는 가족의 이야기 ‘남매의 여름밤’의 할아버지 ‘김상동’ 배우가 9월 3일 밤 9시, tvN의 새 버라이어티 예능 ‘식스센스’에 출연해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과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tvN ‘식스센스’는 국민 MC 유재석과 배우 오나라, 전소민, 가수 제시, 걸그룹 러블리즈 미주가 매주 한 게스트와 함께 이색적인 인물이나 장소를 찾아다니며 육감을 발휘해 진짜 속에서 가짜를 찾아내는 과정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9월 3일 첫 방송에는 배우 이상엽이 게스트로 함께해 특이한 식당 3곳을 찾아가 가짜 식당을 찾아내는 미션을 수행하며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출연진들은 ‘마트 안 재료로 바로 조리해 먹는 마트 식당’, ‘하루 한 시간 영업하는 줄 서서 먹는 닭볶음 라면’, ‘영국 왕자가 극찬한 VVIP 한식 레스토랑’이라는 키워드의 식당 세 곳에 방문했는데, 바로 2번째 방문한 ‘하루 한 시간 영업하는 줄 서서 먹는 닭볶음 라면'에 ‘남매의 여름밤’에 할아버지 ‘영묵’ 역으로 출연한 김상동 배우가 사장님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배우 김상동은 한치의 의심을 허락하지 않는 닭볶음 라면 집 사장의 포스를 보이며 ‘식스센스’ 출연진들에게 믿음을 샀지만 실제로는 가짜 식당으로 판명되어 출연진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김상동 배우는 “저는 77살 김상동입니다. 배우예요”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가짜 식당의 사장이었음을 밝혔고, 유재석, 오나라, 전소민, 제시, 미주, 이상엽은 김상동 배우가 출연한 ‘남매의 여름밤’의 자료 화면을 보며 “소름이 돋는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어려운 시국 속에서도 관객들의 진심 어린 극찬과 응원을 받으며 롱런 흥행을 예고하는 ‘남매의 여름밤’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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