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홍원, 갑작스러운 둔부 노출…이해할 수 없는 행동에 스윙스도 ‘세상에’

입력 2020-09-05 1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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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양홍원이 둔부를 노출한 사진을 올린 것도 모자라 흡연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 논란을 일으켰다.

양홍원은 5일 자신의 SNS에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양홍원은 바지를 내리고 상체를 숙이며 엉덩이를 노출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2차선 도로 한복판에 드러누워 담배를 피우고 있다.

또한 양홍원은 자신의 사진에 직접 댓글을 남기며 “너희 숀 마이클스도 모르냐”라고 말했다. 미국 프로레슬링 WWE 소속 선수인 숀 마이클스는 경기 도중 엉덩이를 노출한 바 있다.

이에 많은 누리꾼들이 “내 눈을 의심했다”라며 당황스럽고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게다가 양홍원이 소속되어 있는 인디고뮤직의 실질적인 수장 스윙스마저 그의 SNS에 “jesus(세상에)”라는 댓글을 달며 복합적인 마음을 전했다.

양홍원의 당혹스런 게시물은 이것으로 그치지 않았다. 양홍원은 복면을 쓰고 신발을 신은 채 문 사이를 허리와 발로 꽉 딛고 공중에서 지탱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렇게 그가 기이한 사진을 올리는 이유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양홍원은 2017년 엠넷 ‘고등래퍼’에서 우승하며 얼굴을 알렸고, 올해 4월 래퍼 씨젬과 함께 싱글 ‘불러’를 발표하는 등 래퍼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양홍원은 ‘고등래퍼’ 방송 출연 당시 학청시절 소위 ‘일진’으로 지목되며 약한 친구들을 지속해서 괴롭히는 등 ‘학폭’ 논란의 가해자로 지목됐다. 양홍원은 이를 인정하며 사과한 바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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