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남자’ 강은탁 “대본 보고 눈앞이 깜깜, 100회내내 이채영과 두뇌게임”

입력 2020-09-07 11: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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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남자’ 강은탁 “대본 보고 눈앞이 깜깜, 100회내내 이채영과 두뇌게임”

KBS2 새 저녁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 강은탁이 연기 변신을 했다.

7일 유튜브 등에선 ‘비밀의 남자’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강은탁은 큰사고를 당해 7세 지능을 가지게 된 청년부터 복수에 불타오르는 뜨거운 남자 이태풍 역할을 맡아 연기 변신에 꾀했다.

강은탁은 이날 “처음 대본을 봤을 때 눈앞이 깜깜했다. 지금까지 해 본 적 없었던 캐릭터였기 때문이다. 많은 배우들이 해 본 캐릭터라 차별점을 고민했었다”며 “순수한 친구를 표현하려고 했고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드릴 수 있길 바란다”라고 캐릭터 구축 과정을 말했다.

이어 “‘비밀의 남자’는 웬만한 장르물보다 전개가 빠르고 이채영이 맡은 캐릭터는 역대급 악녀다. 100회 내내 못됐다. 나와의 두뇌게임이 포인트다. 엄현경과의 사랑 이야기도 재미있을 것이다”라고 드라마의 매력 포인트를 언급했다.

'비밀의 남자'(극본 이정대 / 연출 신창석)는 사고로 일곱 살의 지능을 갖게 된 한 남자가 죽음의 문턱에서 기적을 마주하며 복수를 위해 질주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강은탁, 엄현경, 이채영 등이 출연하며 오늘(7일) 저녁 7시5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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