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새 시즌 개막 앞두고 코로나 검사 ‘확진자 3명 발생’

입력 2020-09-08 1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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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2020-21시즌 개막을 앞두고 실시한 코로나19 1차 진단 검사에서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

EPL 사무국은 8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달 31일부터 6일(현지시각)까지 1605명의 선수와 스태프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이 중 3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이어 “양성 반응이 나온 선수나 구단 직원은 10일간 자가 격리에 들어간다. EPL은 리그 경쟁의 무결성과 투명성을 위해 집계 정보를 제공하지만 구단이나 개인에 대한 구체적 정보는 제공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다만 EPL 발표에 앞서 맨체스터 시티가 소속팀 선수인 리야드 마레즈와 아이메릭 라포르테의 코로나19 확진 사실을 알린 바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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