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국인’ 현영, 재우승 욕심 “母, 심상치 않은 꿈 꿔”

입력 2020-09-08 16: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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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현영, 재우승 욕심 “母, 심상치 않은 꿈 꿔”

‘대한외국인’에 출연한 현영이 이번엔 ‘쌍 똥 꿈’으로 우승을 노린다.

9일 방송되는 ‘대한외국인’ 100회에서는 과거 우승을 차지했던 퀴즈 최강자들, 구본승, 현영, 유민상, 주호민이 출연하여 퀴즈 대결을 펼친다. 작년 대한외국인에 출연해 역대 열세 번째 우승자가 된 현영은 트레이드마크인 목소리와 특유의 리액션으로 대한외국인들을 사로잡은 바 있다.

오랜만에 다시 대한외국인을 찾은 현영은 “대한외국인에 여성 우승자가 적은 것으로 알고 있다. 내가 존경하는 박미선 선배님도 우승에 실패했다고 들었다”며 본인의 우승 경력을 뽐냄과 동시에 “오늘도 정신을 바짝 차려서 꼭 우승을 차지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지난번 우승 당시 “대변 꿈을 꾸고 우승을 차지한 것 같다”고 말해 화제를 모은 현영에게 MC 김용만이 “오늘은 무슨 꿈을 꿨냐”고 물었다. 현영은 “어제 어머니가 대변 꿈을 꾸셨다. 화장실 두 칸에 대변이 가득한 쌍 대변 꿈이었다. 그래서 그 꿈을 산다고 했다”고 밝혀 출연자들을 폭소케 했다.

하지만 현영은 “근데 아직 꿈 값을 입금 못 해서 그게 마음에 좀 걸린다. 지금이라도 입금해도 되냐”고 말해 한국인 팀을 긴장하게 만들었다고.

방송은 9일 오후 8시 30분.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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