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투데이] 김호중 대체복무, 오늘(10일) 시작…팬송 ‘살았소’ 발표 (종합)

입력 2020-09-10 09: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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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투데이] 김호중 대체복무, 오늘(10일) 시작…팬송 ‘살았소’ 발표 (종합)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자신을 둘러싼 여러 논란과 소송 등을 남겨두고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시작한다.

김호중은 10일 오전 서울 서초구청으로 출근해 서초동의 한 복지기관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에 돌입한다.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은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 1년 이내로 받을 예정이다.

1991년생으로 만 29세인 김호중은 지난해 9월 19일을 시작으로 질병 치료 등을 이유로 총 네 번에 걸쳐 군 입대 연기 신청을 했다. 그는 지난달 병역판정검사 재검에서는 불안정성 대관절로 4급 판정을 받았으며 보충역에 편입됐다.

군대에 가기까지, 특혜 의혹부터 전 매니저와의 법적 다툼, 불법 도박 인정 등 여러 가지 의혹으로 방송 활동에 차질이 생겼지만 김호중은 복무 시작 당일인 오늘(10일) 오후 6시 팬들을 향한 마음을 담은 스페셜 트랙 '살았소'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호중은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살았소' 가사를 올리며 "저를 이 자리에서 노래할 수 있게 해주신 분들, 그리고 지금까지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바친다.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노래에 담았다. 항상 고맙소, 살았소, 사랑한다"고 인사를 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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