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장예원 “매니저 처음 생겨, ‘전참시’ 출연하고파”
SBS 퇴사를 앞둔 장예원 아나운서가 프리랜서 선언을 한 이유를 밝혔다.
장예원은 1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퇴사 브이로그’를 공개했다.
영상서 장예원은 지인들을 만나 퇴사 이후 계획을 털어놨다. 그는 “하고 싶은 걸 정해놨다”며 출연 희망 프로그램 목록을 나열했다. 그는 “‘온앤오프’, 제일 하고 싶은 건 ‘전지적 참견 시점’이다”라며 “(‘나 혼자 산다’)는 혼자 안 살아서 안 된다. 일하려고 독립해야할 판이다. 그래야 뭘 할 수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전참시’가 제일 재밌을 거 같다. 나도 매니저 생긴 게 처음이다. 근데 ‘아는 형님’은 못하겠다. 토크가 안 된다”며 “‘대탈출’, ‘위플레이’ 같이 몸으로 하는 걸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후 장예원은 먼저 프리랜서를 선언한 윤태진 아나운서에게 “프리랜서의 삶은 어떻냐”고 물었다. 윤태진은 “마음 먹기에 다르지만 일 안 해도 괜찮다는 마음을 먹어야한다”고 답했다.
장예원은 “나도 퇴사 마지막까지 나한테 만약 방송이 없더라도 행복할까에 대한 답이 안 났다. 그러다 내가 일이 없더라도 뭔가를 찾아서 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을 때 사표를 냈다. 행복한 삶을 위해서,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야 된다는 맘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31살이니까 망하더라도 젊을 때 망하자는 마음으로 나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SBS 퇴사를 앞둔 장예원 아나운서가 프리랜서 선언을 한 이유를 밝혔다.
장예원은 1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퇴사 브이로그’를 공개했다.
영상서 장예원은 지인들을 만나 퇴사 이후 계획을 털어놨다. 그는 “하고 싶은 걸 정해놨다”며 출연 희망 프로그램 목록을 나열했다. 그는 “‘온앤오프’, 제일 하고 싶은 건 ‘전지적 참견 시점’이다”라며 “(‘나 혼자 산다’)는 혼자 안 살아서 안 된다. 일하려고 독립해야할 판이다. 그래야 뭘 할 수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전참시’가 제일 재밌을 거 같다. 나도 매니저 생긴 게 처음이다. 근데 ‘아는 형님’은 못하겠다. 토크가 안 된다”며 “‘대탈출’, ‘위플레이’ 같이 몸으로 하는 걸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후 장예원은 먼저 프리랜서를 선언한 윤태진 아나운서에게 “프리랜서의 삶은 어떻냐”고 물었다. 윤태진은 “마음 먹기에 다르지만 일 안 해도 괜찮다는 마음을 먹어야한다”고 답했다.
장예원은 “나도 퇴사 마지막까지 나한테 만약 방송이 없더라도 행복할까에 대한 답이 안 났다. 그러다 내가 일이 없더라도 뭔가를 찾아서 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을 때 사표를 냈다. 행복한 삶을 위해서,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야 된다는 맘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31살이니까 망하더라도 젊을 때 망하자는 마음으로 나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