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산초 영입 대신 베일 임대로?… 레알의 ‘주급 보조’

입력 2020-09-13 21: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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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레스 베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제이든 산초(20, 도르트문트) 영입에서 가레스 베일(31, 레알 마드리드) 임대 쪽으로 선회한 모습이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13일(한국시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영입 협상이 길어지고 있는 산초 영입 대신 베일의 임대로 선회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이는 레알 마드리드의 주급 보조 의향에 흥미를 느끼고 있는 것. 맨유는 임대 후 영입 방식을 택할 것으로 보인다.

베일의 현재 주급은 60만 파운드(약 9억 원)다. 레알 마드리드는 맨유가 베일을 데려갈 경우 주급 50%까지 보조해준다는 의향을 밝혔다.

또 베일의 이적료까지 2200만 파운드(약 335억 원)까지 깎아줄 의사도 내비쳤다. 이에 베일의 프리미어리그 복귀가 유력한 상황이다.

베일은 지난 2012-13시즌까지 토트넘 홋스퍼에서 활약한 뒤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잦은 부상으로 최근 실망스러운 모습만 보였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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