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개리, ‘슈돌’ 음악 실수 지적…제작진 사과 “유튜브서 확인해달라”

입력 2020-09-14 13: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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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개리, ‘슈돌’ 음악 실수 지적…제작진 사과 “유튜브서 확인해달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이 가수 개리에게 사과했다.

개리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슈돌’에 음악이 잘못 나왔다. 곡 만든 친구들이 고생해서 밤새도록 믹스하고 정인이가 육아 중에도 노래를 몇 번이나 불러서 보내줬다"며 "뭐 이런 경우가 다 있는지 참. 같이 작업한 동생들한테 미안해서 온몸으로 화가 느껴지지만 참아본다. 음악은 나중에 다시 올리겠다”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개리는 가수 정인과 만든 노래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공개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나 지난 13일 방송에선 다른 버전의 음악이 공개됐다.


관련해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14일 동아닷컴에 "제작상 실수로 마스터 버전이 누락됐다. 정말 죄송한 마음이다. 본인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고 사과했다.

이어 "노래가 정말 좋으니 개리 씨의 유튜브를 통해 꼭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노래는 10월 15일 음원으로 발매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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