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x유재명 ‘소리도 없이’ 10월 개봉 확정…위태로운 범죄생활 이야기

입력 2020-09-14 17:0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유아인과 유재명의 새로운 캐릭터 변신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소리도 없이’가 10월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유아인과 유재명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소리도 없이’가 10월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소리도 없이’는 납치한 아이를 맡기고 죽어버린 의뢰인으로 인해 계획에도 없던 유괴범이 된 두 남자의 위태로운 범죄 생활을 그린 영화.

‘소리도 없이’는 말없이 묵묵히 범죄 조직의 뒷처리를 담당하며 최선을 다하는 근면 성실한 생활인 ‘태인’과 ‘창복’이라는 기존의 범죄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신선하고 독특한 캐릭터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면서 계획에 없던 유괴범이 되어버린 두 남자의 아이러니한 상황은 범죄 사건과 교차되며 새로운 범죄극의 탄생을 예고한다. 특히 매번 새로운 행보로 관객들을 긴장시키는 배우 유아인과 캐릭터마다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배우 유재명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은 작품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지금껏 본 적 없는 유아인의 새로운 얼굴을 보여주는 ‘태인’과 어딘가 불안한 듯 가방끈을 움켜쥔 ‘창복’의 모습을 보여주며 묘한 긴장감을 더한다. 여기에 “계획에 없던 유괴범이 되다”라는 카피는 이들이 마주하게 될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두 배우의 강렬한 변신을 예고한 영화 ‘소리도 없이’는 10월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