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아이디’ 이효리 효과, 700만뷰↑→3회 연장 확정 [공식]

입력 2020-09-15 14: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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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통해 보는 솔직 담백 이효리의 일상에 더 깊게 파고든다.


카카오TV 오리지널 예능 ‘페이스아이디’(FACE ID)가 이효리의 자연스러운 리얼 라이프를 스마트폰 화면 녹화를 통해 있는 그대로 전달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7일 공개된 2회는 일주일 만에 무려 480만 조회수를 넘기는 등 본편은 물론 각종 클립과 스페셜 영상들도 높은 인기를 얻으며, 1일 카카오TV를 통해 콘텐츠를 처음 공개한 이후 누적 조회수는 700만, 론칭 이전에 공개된 티저 예고편까지 포함하면 누적 조회수가 총 860만 뷰에 달할 정도.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아이콘 이효리의 일상을 스마트폰을 통해 풀어낸다는 색다른 컨셉의 콘텐츠로 가히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렇듯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카카오M은 ‘페이스아이디’ 이효리 편을 당초 예정했던 4회에서 3회 연장해 총 7회 에피소드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슈퍼스타 이효리에서 제주 소길댁을 넘나드는 다양한 모습들을 더욱 깊고 촘촘하게 파고들어,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와 공감을 선사하겠다는 계획이다.

제작진은 앞으로 이어질 에피소드에서는 “최근 방송을 통해 선보였던 부캐 ‘린다 G’, ‘천옥’이 아닌 본캐 이효리의 리얼한 평소 모습들이 대방출될 것”이라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전까지 화보 촬영 현장에서의 화려한 모습은 물론, 스마트폰 사용에 서투른 허당 매력, ‘인생샷’을 남기기 위한 몸부림, 임신 계획에 대한 고민과 생각, 남편 이상순과의 솔직하고도 화끈한 대화까지 있는 그대로 공개하며 웃음을 자아냈던 이효리는 남은 에피소드들에서도 평소 일상들을 더욱 솔직하게 풀어낼 예정. 이를 통해 이효리의 리얼 라이프스타일을 엿보는 재미와 그녀의 예측불가 일상에서 터져 나오는 웃음, 우리네와 크게 다르지 않은 삶을 통한 소소한 위로와 공감까지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14일 공개된 ‘페이스아이디’ 3회에서 이효리는 갑작스럽게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하며 SNS를 중단하겠다고 느낀 이유와 생각을 털어놔 화제를 낳았다. 이효리는 남은 회차 중 SNS 활동 중단 등에 대해 3회에서 못다한 이야기들을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페이스아이디’ 는 스타들이 일상 속에서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 화면을 그대로 공개, 스마트폰을 통해 보는 그들의 소소한 일상을 담은 신개념 모바일 라이프 리얼리티다. 스타 본인 소유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그대로 화면 녹화하는 참신한 방법의 촬영기법을 통해 마치 스타의 스마트폰을 직접 들여다보는 느낌으로 색다른 재미를 전한다. 스마트폰 카메라를 통해 보는 스타들의 모습과 함께, 스마트폰 화면을 통해 알람 설정, 인터넷 검색 키워드, 자주 사용하는 앱 등 소소한 일상은 물론, 사진첩, 메신저 등 스타의 숨겨진 모든 것들을 생생하게 공개하며, 일반적인 가로 화면이 아닌, 모바일 사용자들을 위한 ‘세로형’ 콘텐츠로 제작해 색다른 구성과 포맷을 선보이며 재미를 전하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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