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 경정 단신] 온라인 발매 도입·불법 도박 근절 간담회 外

입력 2020-09-16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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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와 함께 경륜경정 온라인 발매도입 및 불법 도박 근절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 기금조성총괄본부는 14일 3개 시민단체와 함께 ‘경륜경정 온라인 발매 도입 및 불법 도박 근절을 위한 시민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중독예방 시민연대 김규호 대표, 도박을 반대하는 시민사회 모임 김영일 대표, 불법 도박 추방 운동본부 강사근 대표와 기금조성총괄본부 최규철 사업기획실장, 이민재 투표권사업실장 등 2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합법 사행산업이 중단 또는 축소됨에 따라 급증하고 있는 불법 도박 실태와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온라인 발매 도입을 위한 경륜경정법 개정 추진방안과 법 개정에 따른 도박 중독 예방, 이용자 보호 방안 등에 대해 열띤 논의를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시민단체 관계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시대적 흐름이 비대면으로 전환되는 만큼 경륜·경정도 앞으로 장외지점의 역할을 축소하고 불법 온라인 도박 이용자를 제도권으로 흡수할 수 있는 온라인 발매의 법적 근거를 만드는 데에 공감했다. 다만 온라인 발매를 했을 경우 발생될 수 있는 우려사항을 법 개정 시 반드시 반영해야 하며 특히 이용자 보호와 관련된 내용이 포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불법 사설경주 모바일 신고센터 개설

이번에 새로 개설된 모바일 경륜경정 불법신고센터 메인화면



국민체육진흥공단 기금조성총괄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국내외 스포츠 경기 축소와 경륜·경정 등 휴장에 따라 급증하고 있는 불법 사설경주를 효과적으로 단속하고 위험성을 홍보하기 위해 모바일 경륜경정 불법신고센터를 개설했다. 기금조성총괄본부는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채널에 ‘경륜경정 불법신고센터’를 신설해 불법 사설경주 행위자 단속 정보 수집을 강화하는 한편 단속 채널의 다양화를 도모했다. 이를 통해 불법 사설경주 신고 제보자와 1:1 실시간 채팅을 실시해 불법 사이트를 신고 받고 신속하게 사이트 차단과 단속을 할 예정이다. 신고는 365일 24시간 가능하다. 경륜경정 불법신고센터 채널은 카카오톡 상단 검색창에 ‘경륜경정 불법신고센터’를 검색하면 추가할 수 있다. 한편 부정·불법 경륜경정 행위를 인지하고 신고하게 되면 최대 1억 원, 인터넷으로 운영되는 사설 경륜·경정 사이트를 신고할 경우 최대 10만 원(건당)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경륜·경정 부정·불법 행위 신고와 포상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기금조성총괄본부, 경륜, 경정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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