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기록’ 설인아, ‘박보검 첫사랑’으로 특별출연

입력 2020-09-16 07:4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설인아가 박보검 첫사랑으로 등장했다.


설인아는 1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극본 하명희 연출 안길호)에 사혜준(박보검 분)의 전 여자친구 정지아로 특별 출연했다. 설인아는 첫사랑 아련함과 마지막 순간 차갑게 이별을 고하는 도도한 매력의 정지아 역을 보여줬다. 또 설인아는 짧은 첫 등장만으로 박보검과 케미를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새롭게 등장한 인물 정지아는 사혜준과 대학시절 연인이자, 사혜준 첫사랑이었다. 사혜준은 여느 때처럼 도서관에서 늦게까지 공부하는 정지아를 마중하러 나갔지만, 정지아는 사혜준이 아닌 다른 남자를 만나려 했다.

사혜준은 정지아에게 화를 내며 “헤어지자는 말을 이렇게 하는 거냐”고 물었고, 정지아는 흔들림 없는 표정으로 “널 사랑하는 건 의심하지마”라고 답했다.

정지아는 사혜준 앞에서 거짓말이 들통났음에도 차가운 모습으로 일관하며 이별을 선고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