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과 워터파크를…”, 롯데워터파크 가을 맞춤 아웃도어 프로그램 도입

입력 2020-09-16 11: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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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동반 물놀이 댕댕워터파크 운영
워터파크 캠프닉 만끽 힐링캠핑존 조성
방수복 입고 즐기는 익스트림 패키지도


롯데워터파크(대표 최홍훈)는 가을을 맞아 워터파크에서 만나기 어려웠던 새로운 아웃도어 프로그램을 도입해 10월4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에 운영한다.

기존 익스트림 액티비티와 함께 힐링캠핑존, 김해 청년들이 만드는 푸드트럭, 반려견과 함께 입장하는 애견동반 워터파크 존을 함께 운영한다.


우선 펫팸족을 위해 야외에 반려견들을 위한 놀이터와 샤워시설 등이 구비된 반려견 동반 워터파크 존 ‘댕댕워터파크’를 조성했다. 반려견과 견주가 함께 가벼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국내 최대인 높이 21m의 수중 놀이터 ‘자이언트 아쿠아 플렉스’의 수심을 약 30cm로 조절했다. 또한 VIP빌라의 정원에도 반려견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확보했다.

반려견과의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튜브를 무료로 대여한다. ‘댕댕워터파크’는 안전상 12kg 이하의 반려견만 출입이 가능하다.



또한 야외존에서는 평상복에 방수복을 입고 슬라이드 2종, 집라인, 파도풀 체험시설(카약과 페달 보트)를 이용할 수 있는 익스트림 패키지를 운영한다. 여름에만 이용할 수 있던 슬라이드와 다양한 액티비티를 가을에도 즐길 수 있는 점이 매력이다.



힐링캠핑존에서는 피크닉 매트, 바구니, 테이블, 선풍기, 블루투스 스피커 등으로 구성한 피크닉 세트, 텐트와 캠핑 체어, 선풍기가 포함된 텐트 세트, 카바나와 엠보싱매트와 테이블, 에어베개를 이용할 수 있는 카바나 세트 등 세 가지 세트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캠핑존 옆에는 김해청년푸드트럭조합의 푸드트럭 3대가 들어선다. 직접 취사는 안되는 대신 푸드트럭에서 판매하는 스테이크, 닭꼬치, 음료와 간단한 스낵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롯데워터파크는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입장객의 체온 측정, 전자출입명부 작성을 안내하고 있다. 하루 입장 인원을 로커 최대 동시 수용 인원 기준의 약 30%로 대폭 축소해 충분한 거리두기 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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