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금희 ‘6시 내고향’ 컴백…내레이션 맡아 [공식]

입력 2020-09-17 09: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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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희 ‘6시 내고향’ 컴백…내레이션 맡아 [공식]

국민 내레이터 이금희 아나운서가 KBS 6시 내고향에 다시 돌아온다. 매주 목요일 방송되는 6시 내고향 코너 <청산에 살리라>의 목소리 출연을 결정했다.

사실 이금희 아나운서와 6시 내고향 프로그램의 인연은 깊다. 1991년부터 96년까지 6시 내고향 초대 MC를 맡았던 이금희 아나운서는 특유의 편안하면서도 조리 있는 말솜씨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바, 독특한 오프닝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금희 아나운서 또한 6시 내고향 프로그램에 애정을 쏟았던 만큼 24년 만에 이뤄진 이번 만남에 큰 기대를 드러내고 있는 상황.

이금희 아나운서가 참여할 코너 <청산에 살리라>는 청산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부부나 가족, 이웃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는 방송으로, 이곳에서 발견한 인생의 지혜와 소박한 행복을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회(9월 17일 방송)엔 전라남도 강진의 한 산골 마을에 사는 70대 부부가 주인공으로, 남편의 고약한 취미 때문에 골치 아프다는 아내의 이야기를 맛깔나게 풀어낼 예정. 이금희 아나운서의 따뜻한 목소리와 함께 만나볼 ‘청산에살리라’는 오늘 오후 6시 KBS1TV <6시 내고향>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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