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크나큰(KNK)이 오늘(17일) 세 번째 미니앨범 ‘KNK AIRLINE’을 발매하고 가요계에 전격 컴백한다.
소속사 220엔터테인먼트는 오늘(1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크나큰(김지훈, 박서함, 이동원, 정인성, 오희준)의 세 번째 미니앨범 ‘KNK AIRLINE’을 발매한다.
크나큰이 1년 2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 ‘KNK AIRLINE’은 세계적으로 힘든 시기이지만 마음만이라도 지루한 일상을 벗어나 크나큰과 함께 여행을 떠나보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앞서 소속사 220엔터테인먼트 측은 17일 0시 미니 3집 ‘KNK AIRLINE’ 정식 발매 18시간을 앞두고 공식 유튜브를 통해 신곡 ‘RIDE’ 뮤직비디오를 선공개, 완벽한 제복핏과 화려한 칼군무로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타이틀곡 ‘RIDE’는 청량한 신스와 독특한 베이스라인을 콘셉트로 한 댄스 팝으로, 다섯 멤버들의 개성 있는 보컬 톤이 잘 어우러진 곡이다. 특히 지루한 세상의 시간을 가슴 뛰게 만들어준 내면의 깊숙이 타오르는 마음을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또한 강다니엘 ‘Runaway’, 아스트로 ‘Knock’, ITZY ‘Not Shy’등 2020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프로듀싱팀 THE HUB와 JQ, 작사팀 makeumine의 콜라보로 곡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이외에도 인트로곡 ‘바람, 가을에서(Autumn, Breeze)’, 서정적인 가사와 드롭 파트의 강렬함이 돋보이는 ‘HIGHWAY’, 힘든 시간들을 버틸 수 있도록 믿어주는 존재들을 위한 ‘이유(You are my reason)’, 몽환적인 분위기와 레트로한 사운드가 인상적인 ‘TIME’까지 총 5곡이 수록, 크나큰의 매력이 가득 담긴 고퀄리티 앨범이 탄생했다.
범접할 수 없는 비주얼과 독특한 퍼포먼스로 많은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은 크나큰은 이번 신보를 통해 자신들만의 차별화된 매력과 음악적 색깔을 선보일 것으로 예고한 바. 가요계를 종횡무진 활약하며 오랜 시간 기다려온 팬들의 갈증을 충족시켜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크나큰은 오늘(17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타이틀곡 ‘RIDE’ 컴백 무대를 가진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