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탐정’ 박주현 “‘인간증명’ 인기 부담감 有, 하지만 감사해”

입력 2020-09-17 14: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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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탐정’ 박주현 “‘인간증명’ 인기 부담감 有, 하지만 감사해”

박주현이 전작 ‘인간증명’ 인기와 관련해 부담을 느낀다고 밝혔다.

17일 오후 2시 KBS2 새 예능드라마 ‘좀비탐정’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심재현 감독, 최진혁, 박주현, 권화운, 안세하, 이중옥, 임세주, 태항호, 황보라가 참석했다.

지난해 데뷔한 박주현은 넷플릭스 드라마 ‘인간증명’으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그는 전작 인기에 대한 부담감을 묻자 “부담감 없을 수는 없다. 하지만 전 작품과 작품의 캐릭터가 많은 사랑을 받아서 오는 부담감은 감사하다”며 “이번 작품 또한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열과 성을 다해 촬영하고 있다”고 답했다.

공선지 역과의 싱크로율에 대해서는 “행동력이 굉장히 강하다는 점이 비슷하다”고 밝혔다. 박주현은 “나도 생각보다 몸이 먼저 간다”면서도 “선지는 불의를 못 참고 자신을 희생하면서까지 끝장을 본다. 그런 부분이 멋있다. 내가 과연 나를 버려가면서까지 정의를 위해 싸울 수 있을까? 순수함과 열정, 워라밸 따위 신경 쓰지 않고 일에 모든 걸 바치는 선지를 보며 많이 배운다”고 설명했다.

한편 ‘좀비탐정’은 21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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