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상이 셔츠 하나로 방송 분량을 체크하는 시스템을 공개했다.
18일 방송되는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해외여행에 대한 갈증을, 음식으로 달래어 보는 ‘먹어서 세계 속으로’ 특집을 준비했다.
이날 멤버들은 안산 다문화음식거리에 위치한 우즈베키스탄 음식 전문점과 네팔 음식 전문점을 방문했으며 종류별 메뉴를 클리어 하는 대단한 먹성을 뽐냈다.
특히 유민상의 셔츠의 단추가 잠기지 않았고, 이를 본 김준현이 “옷을 여미어 달라”라고 요청했으나 “아침까진 잠겼던 셔츠가 이제는 안 잠긴다”며 몇 시간 만에 사뭇 달라진 배 사이즈를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유민상은 “이 배가 바로 오늘의 촬영 분량이다”라며 남다른 자부심을 드러내자 옆에 있던 김준현이 “저 배가 바로 ‘분량배’라는 거다.”라며 유민상의 활약을 높이 칭찬했다. 그러자 유민상은 또 “내가 이 구역의 분량배”라고 외치며 의기양양한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
맛있는 녀석들만의 특별한 자부심으로 거듭난 ‘분량배’는 오늘 저녁 8시 <코미디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