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자전소설 출간…소녀시대 경험 녹였다

입력 2020-09-18 10: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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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자전소설 출간…소녀시대 경험 녹였다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의 자전소설 ‘샤인’ 출간된다.

국내 각종 온라인 서점들은 제시카가 오는 29일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소설 ‘샤인’을 발간한다고 알렸다.


제시카의 자전소설 ‘샤인’은 차세대 K팝스타로 도약하기 위해 훈련 중인 한국계 10대의 이야기를 담은 시리즈물이다. 정식 출간 전 한국을 비롯해 미국, 브라질,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11개국이 판권 계약을 마쳤으며 영화화 또한 결정됐다. 영화에는 넷플릭스 드라마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제작진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시카는 자전소설과 관련해 “가요계의 심층적인 이야기를 살펴보는 동시에 현실 도피적인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었다. 소설을 통해 투명하고 솔직한 이야기를 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하기도 했다. ‘샤인’의 속편 ‘브라이트’는 2021년 출간 예정이다.


한편, 2007년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로 데뷔한 제시카는 그룹의 인기에 힘입어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다. 음반 활동뿐 아니라 드라마 ‘난폭한 로맨스’ 등에 출연하며 연기에 도전하기도 했다. 2014년 ‘Mr.Mr.’ 활동을 끝으로 그룹을 탈퇴한 제시카는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며 활동영역을 확장해왔다. 2014년에는 본인이 디자인에 참여한 패션 브랜드를 런칭하고 디자이너로 변신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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