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멤버들이 이근 대위의 지옥훈련을 체험한다.
20일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유튜브를 뜨겁게 달군 이근 대위에 이어 박중사까지 깜짝 사부로 등장한다.
‘집사부일체’ 이승기, 양세형, 신성록, 차은우, 김동현은 딥탱크 입수부터 UDT 훈련까지 혹독한 시간 끝에 드디어 저녁 시간을 얻었다. 그러나 사부 이근은 식사조차 그냥 먹일 생각이 없었다. 저녁을 먹기 위해서는 UDT에서 일명 ‘밥걸이’로 불리는 턱걸이를 통과해야 한다는 것. 실패한 자는 가차 없이 철봉 위에서 밥을 먹어야 하는 무시무시한 벌칙이 기다리고 있어 멤버들을 떨게 했다고 한다.
한편, 멤버들의 사격훈련을 위해 이근 대위에 이어 707 부대 출신 박중사까지 긴급투입 되며 현장의 긴장감을 높였다. 박중사는 특전사 중에서도 무려 1.8km가 떨어진 거리에서도 타깃을 맞춘다는 스나이퍼 출신이다. 두 사부의 지도 아래 실제 훈련용 총기를 잡아 본 멤버들은 게임에서 많이 봤던 무기들이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 이근 대위와 박중사는 멤버들에게 타깃의 가슴에 두 방, 얼굴에 한 방을 쏘아야 한다며 시범을 보였는데, 움직이는 타깃마저 백발백중으로 맞추는 모습에 멤버들이 감탄을 숨길 수 없었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사격 연습에서 1위를 한 멤버는 이근 사부와 타깃 사살 훈련 호흡을 맞출 기회를 받게 된다고 하는데, 과연 사격 왕 타이틀을 얻게 된 멤버는 누가 될까.
방송은 20일 저녁 6시 25분.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