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의 거짓말’ 속 이유리와 연정훈이 급속도로 가까워지며 긴장감과 설렘을 줄 예정이다.
19일 방송되는 채널A 금토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극본 김지은/ 연출 김정권/ 제작 래몽래인) 6회에서는 함께 시간을 보내는 이유리(지은수 역)와 연정훈(강지민 역)의 투샷이 포착, 미묘한 기류를 만들어내며 두근거림을 증폭시키고 있다.
앞서 친딸 강우주(고나희 분)의 새엄마가 되기로 결심한 지은수(이유리 분)는 강지민(연정훈 분)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며 점점 가까워져 갔다. 강지민 역시 한때 지은수에게 경계심을 품었으나 우연한 만남이 거듭되며 호감을 갖기 시작했고, 속마음까지 얘기하는 등 점차 마음을 열기 시작했다. 특히 어제(18일) 방송된 5회 말미에서는 지은수가 강우주의 미술 과외 선생님이 되며 본격적인 관계 진전을 알렸다.
이런 가운데 지은수와 강지민 단 둘이 만들어내는 설렘 가득한 분위기가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지은수와 강지민은 나란히 거리를 걸으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인파에 섞인 두 사람의 모습은 여느 연인들처럼 다정해 보여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달라졌을지 기대를 높이고 있다.
가까이에서 얼굴을 마주한 두 사람의 모습도 묘한 기류를 자아내며 안방극장의 심박 수를 높이고 있다. 과연 친딸을 되찾기 위해 거짓 사랑을 시작한 지은수의 ‘거짓말’이 끝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두 사람의 로맨스가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 오늘(19일) 본방 사수 욕구가 커지고 있다.
이렇듯 ‘거짓말의 거짓말’은 진실을 숨긴 한 여자의 위험한 거짓말과 애틋한 모성애, 아슬아슬한 사랑 이야기를 함께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방송은 19일 밤 10시 50분.
사진 제공: 채널A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