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기도훈 “110kg→77kg 감량, 비주얼 위해”

입력 2020-09-19 21: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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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기도훈 “110kg→77kg 감량, 비주얼 위해”

‘아는 형님’ 기도훈이 대식가의 자부심을 드러냈다.

19일 밤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KBS2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러브라인을 그린 오윤아♡기도훈, 이상이♡이초희가 게스트로 함께했다.

이날 강호동은 기도훈에 대해 “어깨도 딱 벌어진 것 보니까 먹는 대로 살로 가는 스타일인 것 같다. 딱 보니 대식가”라고 말했다. 기도훈은 “먹는 것을 정말 좋아한다. 먹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이 작품에 들어가기 전에 110kg까지 나갔다가 77kg까지 감량했다. 좋은 비주얼을 보여주고 싶어서 많이 뺐다”고 고백했다.

기도훈은 “집안 어르신들이 다 대식가고 키도 다 크다. 고모는 180cm를 넘는다”면서 “초등학생 때부터 제철 음식이 나오면 학교를 조퇴하고 집에 가서 먹기도 했다”고 밝혔다. 기도훈은 제철음식으로 “슬슬 찬바람이 불 때니까 병어조림에 소주 한 잔 하면 좋을 것 같다”고 추천하며 생애 마지막 먹고 싶은 음식으로는 ‘보리굴비 한상’을 꼽았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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