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3차피해, CCTV 영상 공개 “집 테러 참을 수 없다”

입력 2020-09-21 11:1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장동민 3차피해, CCTV 영상 공개 “집 테러 참을 수 없다”

개그맨 장동민이 3차 테러를 당했다.

장동민은 지난 1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장동민의 옹테레비’에 ‘세상이 이렇게 돌아가면 안 되는데 장동민 원주집 3차 테러’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장동민은 파손된 자동차 앞에서 “어젯밤에 내 자동차에 또 테러를 했다. ‘참을 인 3번이면 살인도 면한다’는 말이 있는데 계속 참을 인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차 뿐만이 아니라 집 창문 유리창에 금이 가고 방충망이 찢어진 현장을 영상에 담았다. 그는 “2층 베란다에도 돌을 던져 돌이 두 개나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CCTV 영상을 분석하고 있다면서 CCTV 영상도 공유, 영상에는 돌멩이가 날아와 주차된 장동민의 차 윗부분을 파손하는 장면이 담였다.

장동민은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상태다. CCTV 분석을 지금 계속하고 있다. 만일 돌에 사람이 맞았다고 생각을 한다면..”이라며 "내가 (조회수 때문에) 조작을 한다는 사람도 있는데 (수리비 등) 이 돈이면 채널 하나를 사고 만다. 절대 조작이 아니다"라고 테러범에게 재차 경고를 했다.

장동민은 앞서 두 번이나 개인 차량과 자택 테러 피해 상황을 알렸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