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GKL, 게이밍 분야 전문인력 교류 협약

입력 2020-09-22 11: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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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중독예방·서베일런스 전문가 1년간 상호 파견


게이밍 공기업인 강원랜드(사장 문태곤)와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사장 유태열)와 전문인력 교류에 나선다.



양사는 22일 이와 관련해 ‘인사 교류에 관한 협약’을 진행했다. 협약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양측 집무실에서 서명 후 협약서를 교환하는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류 협약은 정부의 인사혁신 3대 과제인 공공기관 인사교류에 맞춰 두 공기업 간에 비교우위 분야의 전문인력을 1대1로 교류하여 운용 노하우를 학습하고 인재를 육성하고자 하기 위해 마련했다.



강원랜드는 도박중독예방치유 업무를 지원하며, 그랜드코리아레저는 카지노 영업장 보안을 담당하는 서베일런스(Surveillance) 분야의 ACSN(아시아 서베일런스 협의체)회원등록 업무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양측은 10월1일부터 1년간 해당 분야의 전문가 1명을 상대 기관에 파견한다. 또한 파견직원의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한 인사교류 운영지침도 제정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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