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휘순(43)이 11월 결혼한다. 박휘순은 1년여 동안 교제해온 예비신부와 11월 예식을 올린다. 그는 22일 “작년 여름, 마치 로또를 맞은 것처럼 갑자기 시작된 사랑. 떨리고 조심스러운 마음이 컸다”면서 “그 어떤 때보다 힘든 시기에 제 옆을 묵묵히 지키며 함께 해 준 그녀. 이제는 제가 그녀를 평생 지키고 싶다”면서 결혼 소식을 알렸다. 박휘순은 2005년 KBS 2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2TV ‘개그콘서트’에서 ‘육봉달’ 캐릭터로 인기를 끌었다.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