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을 의료 셰어하우스로”…입원실의 혁명

입력 2020-09-24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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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효 원장.

김시효 원장.

킴스패밀리의원한의원 다음달 도입
훈훈욕 치료·1대1 재활 치료 등 제공
불편한 몸으로 진료받기 위해 집을 나서는 것이 힘든 환자들을 위해 새로운 의료 셰어하우스 개념을 도입한 곳이 있다.

킴스패밀리의원한의원(원장 김시효)은 지방과 해외에서 오는 환자들을 위해 1인실, 2인실, 3인실 등으로 다양한 입원실을 만들어 진료 당일뿐 아니라 장기입원 환자의 건강을 충분히 돌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면역력을 올려주는 파동석으로 만든 훈훈욕 치료와 1대1 재활 치료 등 개인 맞춤 치료를 비롯해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환자에게 제공한다. 이를 위한 예약 상담은 물론 365일 입원 예약도 가능하다.

가정의학과 전문의이며 한의사인 김시효 원장은 “환자 증상에 따른 1대1 맞춤 치료를 위해 오는 10월부터 입원한 환자들이 편하게 치료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해 준비하고 있다”며, “한 달에 한 번 만나는 진료에서 함께 생활하는 진료로 패러다임을 바꿔 더욱 정성 담긴 치매 치료로 좋은 소식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시효 원장은 ‘장모님의 예쁜 치매’, ‘나는 치매랑 친구로 산다’, ‘뇌세포 재활로 치매치료 가능하다’ 등의 치매 관련 저서도 출간했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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