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아이돌’ 다섯장-더보이즈, 다채로운 매력 발산

입력 2020-09-23 19: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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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아이돌’ 다섯장과 ‘전원센터돌’ 더보이즈가 각기 다른 매력으로 ‘주간아이돌’을 사로잡았다.

다섯장과 더보이즈는 23일(수) 오후 5시 MBC 에브리원과 MBC M에서 동시 방송된 '주간아이돌'에 출연했다. 1부에서는 다섯장이 출연했고 2부에서는 더보이즈가 활약했다.

먼저 1부의 주인공으로 나선 국내 최초 트로트 퍼포먼스그룹 다섯장은 신곡 '시선고정'으로 '주간아이돌'의 분위기를 띄웠다. 이어 다섯장은 '다섯자토크'로 본인들의 매력을 어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옥진욱 "막내가 형들을 이겨먹는다고 보스베이비라는 별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에 추혁진은 "제가 아는 25살 중에 가장 경우가 없다"고 웃음을 유발했다.

김명준은 놀라운 싱크로율의 MC 광희 성대모사 개인기를 보여주기도 했다. 김명준의 개인기를 본 광희는 "나를 사칭하는 게 너였구나"라면서 놀라움을 표현했다. 슈퍼주니어 이특에 대한 폭로도 있었다. 추혁진은 "웃음 코드가 안 맞는다"고 저격해 MC 은혁의 박수를 받았다.

‘오또케송’으로 각자의 매력을 발산한 다섯장은 다양한 게임으로 '주간아이돌'을 뜨겁게 달궜다. 다섯장은 "방송을 하면서 멤버들의 새로운 모습을 봐서 좋았다. 지금처럼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인사했다.

2부에서는 더보이즈가 활약했다. 이와 함께 스페셜 MC로 NCT 쟈니와 해찬이 함께 했다. 쟈니와 해찬은 "대세 광희와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영광이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더보이즈는 시작부터 셀프 디스로 웃음을 선사했다. 주연은 "셀카 똥손에서 금손으로 변했다. 점점 아이돌 생활을 하면서 발전하고 있다. 하지만 팬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못 찍었을 때 귀여워해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더보이즈는 '잡았다 요놈' 코너에서 폭로전을 펼쳤다. 영훈에 대해서 멤버들은 "정말로 '한입만'이다. 안 먹는다고 하면서 계속 달라고 한다. 요즘 돈을 정말 안 쓴다"라고 저격했다. 선우에 대한 폭로도 만만치 않았다. 멤버들은 "전기세를 정말로 낭비한다. 숙소 에어컨을 잘 끄지 않는다. 물도 많이 쓴다. 1시간 동안 씻는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폭로전을 마친 더보이즈는 '랜덤플레이 댄스'로 칼군무의 정석을 보여줬다. 멋진 군무를 보여준 더보이즈는 '랜덤플레이 댄스'에 성공하면서 풍성한 특식을 얻어냈다. 이후 게임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준 더보이즈는 "오랜만에 나와서 놀다가 간 것 같다. 앞으로 더보이즈의 활약 잘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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