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방송된 SBS TV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에서는 유일한 50대 참가자 홍원빈이 오디션에 나서는 모습이 그러졌다.
이날 홍원빈은 트로트 가수가 된 지 20년 됐다고 밝혔다. 또 “오디션 출연이 사실 쉽지 않은 선택이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다 후배들이지 않나. 미안한 마음도 있다. 가수 생활을 오래했음에도 많이 모르신다. 대중이 모르는 가수로 만족하고 살아갈 수 있을까 싶더라”고 고백했다.
또 홍원빈은 “옆에서 응원해주는 가족이 있다. 그래서 멈출 수가 없다”라고 밝혀 감동을 자아냈다. 홍원빈은 배호의 ‘누가 울어’를 불러 2라운드에 진출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