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모아·제주아산렌터카 등 협력 강화
내년 1월까지 렌터카 예약 15% 할인
자유여행 액티비티 플랫폼 클룩(KLOOK)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비대면 여행의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렌터카 카테고리를 강화한다. 내년 1월까지 렌터카 예약 15% 할인
근거리 지역으로 이동시 사람이 몰리는 대중교통 대신 렌터카나 차량공유 서비스를 이용하여 사람의 접촉을 줄이려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불가능해지면서 대안으로 언택트 여행지, 국내 차박 여행 등을 선택하는 사람도 늘고 있다.
클룩은 렌터카 가격비교 플랫폼 카모아, 제주아산렌트카 등 국내 대표적인 렌터카 파트너사와 협력을 강화해 제주도에서부터 울릉도까지 렌터카 이용 가능 지역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추석 연휴를 포함해 내년 1월까지 렌터카 예약을 15% 할인한다.
일반 렌터카 상품 외에 경차 레이를 개조해 귀여운 감성 캠핑카로 화제를 모은 ‘캠핑카 로디’ 단기 렌트, 제주도 여행을 할 때 차박 캠핑용품 일체를 대여할 수 있는 ‘제주 감성 차박 세트’ 등 밀레니얼 세대들의 인스타그래머블 감성에 맞춘 상품들을 강화했다.
이준호 클룩 한국 지사장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전역에서 불특정 다수와 대면 접촉이 많은 대중교통 대신 자차나 렌터카를 선택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국내에서도 편안한 휴식을 찾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더 다양하고 안전한 교통 상품을 제공할 것 ”이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