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은수가 작품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서은수는 OCN 토일 오리지널 ‘미씽: 그들이 있었다’(극본 반기리 정소영 연출 민연홍)에서 강력계 형사 신준호(하준 분)의 실종된 약혼녀 ‘최여나’ 역을 연기하고 있다.
극 중 최여나는 실종된 망자가 사는 두온마을을 빠져나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이다. 최여나를 연기하는 서은수는 “여나는 처음에 분명히 다시 돌아갈 수 있다고 믿지만 점점 현실을 받아들이고 준호를 한 번만이라도 만날 수 있기를, 그래서 하고 싶었던 말이라도 전할 수 있기를 바라며 기적을 꿈꾸는 거 같다”고 전했다.
또한, 서은수는 자신이 성덕(성공한 덕후)임을 인증했다. 서은수는 “개인적으로 중고등학교 때 고수 선배님이 출연하신 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라는 작품을 보면서 혼자 독백도 만들고, 연기도 해보며 배우의 꿈을 꿨었다”며 “고수 선배님을 정말 좋아했었다. 요즘 같이 촬영을 하면서 신기하다는 생각도 들고 기분이 묘하다. 10년이 지나도 참 한결같이 멋있으신 거 같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나아가 서은수는 현장 분위기 메이커로 허준호를 짚으며 “이번에 겹치는 씬이 많이 없어서 아쉽다. 다음에 다시 한번 꼭 선배님과 작품을 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서은수는 “여나를 더 애틋하게 그리기 위해 감독님들 외 많은 분들이 도와주신다”면서 “특히 2화 엔딩이었던 여나가 준호를 발견하고 달려가지만 몸을 뚫고 지나가는 씬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남은 회차에서도 아름답고 여운 깊은 장면들이 많이 나올 예정이니, 끝까지 본방 사수 부탁한다”고 말했다.
정말 너무 감사드린다. 열심히 촬영하고 있는 만큼 좋은 평을 해주시는 시청자분들이 많이 계셔서 감사드리고 힘을 얻어 촬영하고 있다. 기억에 남는 댓글은 ‘드라마 보며 같이 누군가를 그리워하다가 눈물을 흘렸다’는 댓글이 기억에 남는다.
Q2. 극중 여나 두온마을 빠져 나갈 수 있을까?
A. 여나는 처음에 분명히 다시 돌아갈 수 있다고 믿지만 점점 현실을 받아들이고 준호를 한 번만이라도 만날 수 있기를 그래서 하고 싶었던 말이라도 전할 수 있기를 바라며 기적을 꿈꾸는 거 같다.
Q3. 현장 분위기 메이커 & 현장 에피소드
A. 허준호 선배님. 모두가 선배님을 꼽을 것 같다. 선배님은 늘 밝게 후배들과 현장 스텝 분들에게 먼저 얘기를 걸어주시고 현장을 빛내주시는 거 같다. 이번에 겹치는 씬이 많이 없어서 아쉽다. 다음에 또 꼭 선배님과 작품 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했다.
현장 에피소드는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고수 선배님의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라는 작품을 중고등학교 때 보면서 혼자 독백도 만들고, 연기도 해보며 배우의 꿈을 꿨었다. 고수 선배님을 정말 좋아했었다. 요즘 같이 촬영을 하면서 신기하다는 생각도 들고 기분이 묘했다. 10년이 지나도 참 한결같이 멋있으신 거 같다.
Q4. 물오른 청순 미모 호응 & 기억에 남는 명장면
A. 하하. 너무 큰 과찬이시다. 여나를 더 애틋하게 그리기 위해 감독님들 외 많은 분들이 도와주신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2화 엔딩이었던 여나가 준호를 발견하고 달려가지만 몸을 뚫고 지나가는 씬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남은 회차에서도 아름답고 여운 깊은 장면들이 많이 나올 예정이니, 끝까지 본방 사수 부탁드린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서은수는 OCN 토일 오리지널 ‘미씽: 그들이 있었다’(극본 반기리 정소영 연출 민연홍)에서 강력계 형사 신준호(하준 분)의 실종된 약혼녀 ‘최여나’ 역을 연기하고 있다.
극 중 최여나는 실종된 망자가 사는 두온마을을 빠져나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이다. 최여나를 연기하는 서은수는 “여나는 처음에 분명히 다시 돌아갈 수 있다고 믿지만 점점 현실을 받아들이고 준호를 한 번만이라도 만날 수 있기를, 그래서 하고 싶었던 말이라도 전할 수 있기를 바라며 기적을 꿈꾸는 거 같다”고 전했다.
또한, 서은수는 자신이 성덕(성공한 덕후)임을 인증했다. 서은수는 “개인적으로 중고등학교 때 고수 선배님이 출연하신 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라는 작품을 보면서 혼자 독백도 만들고, 연기도 해보며 배우의 꿈을 꿨었다”며 “고수 선배님을 정말 좋아했었다. 요즘 같이 촬영을 하면서 신기하다는 생각도 들고 기분이 묘하다. 10년이 지나도 참 한결같이 멋있으신 거 같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나아가 서은수는 현장 분위기 메이커로 허준호를 짚으며 “이번에 겹치는 씬이 많이 없어서 아쉽다. 다음에 다시 한번 꼭 선배님과 작품을 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서은수는 “여나를 더 애틋하게 그리기 위해 감독님들 외 많은 분들이 도와주신다”면서 “특히 2화 엔딩이었던 여나가 준호를 발견하고 달려가지만 몸을 뚫고 지나가는 씬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남은 회차에서도 아름답고 여운 깊은 장면들이 많이 나올 예정이니, 끝까지 본방 사수 부탁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서은수 일문일답
Q1. 시청자 감사 인사정말 너무 감사드린다. 열심히 촬영하고 있는 만큼 좋은 평을 해주시는 시청자분들이 많이 계셔서 감사드리고 힘을 얻어 촬영하고 있다. 기억에 남는 댓글은 ‘드라마 보며 같이 누군가를 그리워하다가 눈물을 흘렸다’는 댓글이 기억에 남는다.
Q2. 극중 여나 두온마을 빠져 나갈 수 있을까?
A. 여나는 처음에 분명히 다시 돌아갈 수 있다고 믿지만 점점 현실을 받아들이고 준호를 한 번만이라도 만날 수 있기를 그래서 하고 싶었던 말이라도 전할 수 있기를 바라며 기적을 꿈꾸는 거 같다.
Q3. 현장 분위기 메이커 & 현장 에피소드
A. 허준호 선배님. 모두가 선배님을 꼽을 것 같다. 선배님은 늘 밝게 후배들과 현장 스텝 분들에게 먼저 얘기를 걸어주시고 현장을 빛내주시는 거 같다. 이번에 겹치는 씬이 많이 없어서 아쉽다. 다음에 또 꼭 선배님과 작품 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했다.
현장 에피소드는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고수 선배님의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라는 작품을 중고등학교 때 보면서 혼자 독백도 만들고, 연기도 해보며 배우의 꿈을 꿨었다. 고수 선배님을 정말 좋아했었다. 요즘 같이 촬영을 하면서 신기하다는 생각도 들고 기분이 묘했다. 10년이 지나도 참 한결같이 멋있으신 거 같다.
Q4. 물오른 청순 미모 호응 & 기억에 남는 명장면
A. 하하. 너무 큰 과찬이시다. 여나를 더 애틋하게 그리기 위해 감독님들 외 많은 분들이 도와주신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2화 엔딩이었던 여나가 준호를 발견하고 달려가지만 몸을 뚫고 지나가는 씬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남은 회차에서도 아름답고 여운 깊은 장면들이 많이 나올 예정이니, 끝까지 본방 사수 부탁드린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