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열리고 있는 ‘바로마켓’
매주 화·수요일 서울경마공원 주차장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열리고 있는 농수산품 오프라인 판매 마켓 ‘바로마켓’이 추석을 맞아 29일까지 임시 추가 개장한다. 27일까지는 방역 준수를 위해 약 30개 내외 업체가 참여하는 소규모로 운영되며, 28∼29일에는 약 90여 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운영 기간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예방을 위해 행사장 입구에서 비접촉식 체온계로 발열 여부와 운전자 및 동승자 모두 마스크를 착용했는지를 확인한 후에 입장이 진행된다. 모든 주문은 차량 안에서 이뤄지며 차량에서 내리거나 외부에서의 물품 구매는 불가하다. 판매 농가들 역시 영업 개시 전 전원 발열 체크가 이뤄지며 37.5도 이상 시 귀가 조치된다. 마스크와 위생장갑은 반드시 의무적으로 착용하고 문진표 작성도 진행된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