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교사 안은영’ 오늘(25일) 전 세계에 첫 선…비하인드 스틸 공개

입력 2020-09-25 08: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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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Netflix) 오리지널 시리즈 <보건교사 안은영>이 오늘 공개를 기념해 비하인드 스틸을 아낌없이 방출한다.

평범한 이름과 달리 남들 눈에 보이지 않는 ‘젤리’를 볼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보건교사 안은영이 새로 부임한 고등학교에서 심상치 않은 미스터리를 발견하고, 한문교사 홍인표와 함께 이를 해결해가는 명랑 판타지 시리즈 <보건교사 안은영>이 아껴뒀던 촬영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한다.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은 촬영 현장의 화기애애했던 분위기와 함께 촬영에 한껏 몰입한 배우들의 모습을 담아내 눈길을 끈다. <보건교사 안은영>의 주역 정유미와 남주혁이 모니터링을 하며 밝게 웃고 있는 모습은 유쾌했던 촬영 현장의 에너지를 고스란히 전한다.

안은영 캐릭터와 찰떡같이 한 몸이 되었던 정유미는 카메라 밖에서도 장난스러운 표정으로 캐릭터와 혼연일체된 모습을 선보인다. 촬영 전 이경미 감독과 함께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남주혁은 그가 보여줄 캐릭터에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이 둘을 가까이서 지켜본 이경미 감독은 “남주혁 배우는 미리 고민을 많이 하고 오는 배우다. 그래서 굉장히 즐겁고 놀라웠다. 정유미 배우는 카메라 앞에 서서 예상할 수 없는 모습들을 보여주는 배우여서 너무 좋았다”라고 극찬해 두 배우가 보여줄 연기 변신에 기대를 더했다.

정유미와 남주혁은 서로를 향한 훈훈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남들과 다른 세상을 보는 보건교사 안은영이 된 정유미는 “촬영하는 내내 든든했다. 처음부터 호흡이 잘 맞았다”며 남주혁과의 케미를 자랑했다.

호기심 가득한 한문교사 홍인표를 연기한 남주혁은 정유미를 향해 “모든 사람들을 편안하게 해주는 힘이 있는 배우다. 덕분에 현장이 화기애애했다”고 전해 시종일관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현장의 분위기를 짐작하게 한다.

<보건교사 안은영>은 원작자인 정세랑 작가가 이경미 감독과 함께 각본에 참여했고, 김현정 (영화사 빛나는 제국) 프로듀서가 기획을, 키이스트 박성혜 대표가 제작을 맡아 기대를 더한다. 이상하고 아름다운 세계 <보건교사 안은영>은 바로 오늘 오직 넷플릭스에서 전 세계에 공개된다.

사진제공=넷플릭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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