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주식송 대폭소 “언젠가는~ 상한가 다시 만나리♬”

입력 2020-09-25 11: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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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방송인 홍진경이 자신 주식 경험담을 녹인 노래로 주목받는다.


홍진경은 25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세수도 안한 이 아침에 문득 악상 하나가 떠올라 불러보았어요. 조금 있으면 장 열릴 시간인데 9시가 무서워요”라는 글과 이상은의 ‘언젠가는’을 개사한 가사, 직접 부른 노래 영상을 올렸다.
홍진경은 “젊은 날엔 주식을 모르고~ 사야할 땐 고점이 저점인줄 알았네~ 하지만 이제 뒤돌아보니 남겨논 물탈돈 너무 소중하구나~ 언젠가는 상한가 다시 만나리~ 그날이 언젠지 아무도 모르지만~ 언젠가는 우리 다시 만나리~ 손절한 모습 그대로~~우~~워어~~”라며 주식 때문에 서러운 심경을 가사에 고스란히 녹여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한이 담긴 듯한 보이스로 직접 부른 노래 영상은 가사 몰입감을 더욱 높여 웃음을 더했다.

영상을 접한 엄정화는 “하하하하하”라고 적었다.
한편, 홍진경은 채널A, SKY 예능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 등에서 활약 중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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