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샤인 “SuperM 곡 작업 까다로워, 새로운 매력 제시해야했다”

입력 2020-09-25 11: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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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샤인 “SuperM 곡 작업 까다로워, 새로운 매력 제시해야했다”

SuperM의 타이틀곡 ‘One’을 작업한 프로듀싱팀 문샤인의 코멘트가 공개됐다.

25일 오전 11시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정규 1집 ‘Super One’ 온라인 글로벌 기자간담회. 이날 문샤인의 조나단과 루드빅은 ‘One’ 하이브리드 작업을 떠올리며 소회를 전했다.

SuperM의 신곡 ‘One (Monster & Infinity)’은 이번 정규 앨범 수록곡 ‘Monster’(몬스터)와 ‘Infinity’(인피니티)를 합쳐서 만든 하이브리드 리믹스(Hybrid Remix) 곡이다. 조나단과 루드빅은 “SuperM을 위해 곡을 쓰는 건 까다롭다. 여러 아이돌 그룹이 뭉쳐서 탄생한 슈퍼팀이라 각 그룹을 대변하면서도 새로운 팀으로 새로운 매력을 제시해야 했기 때문”이라고 고백했다.


이들은 “SM에서 ‘Monster’와 ‘Infinity’를 합쳤으면 좋겠다고 요청했는데 그 두 곡의 레이어를 맞추는 건 쉽지 않았다”고 “각 곡의 섹션을 확실히 했으면 좋겠다는 요청이 있었기 때문에 모든 전환 작업이 어려웠다. 최대한 두 곡을 매끄럽게 잘 연결하는 작업을 해왔다. 결론적으로 우리도 SM도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왔다. 자랑스럽다. 우리가 지금까지 쓴 곡 중에 제일 잘 쓴 곡”이라고 소개했다.

SM이 그룹 에이스들을 모아 지난해 야심차게 선보인 그룹 SuperM은 그해 10월 첫 미니앨범 ‘SuperM’으로 아시아 가수 최초 데뷔 앨범으로 ‘빌보드 200’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이들이 오늘 공개하는 첫 번째 청규 앨범 ‘Super One’(슈퍼 원)에는 선공개된 타이틀 곡 ‘One (Monster & Infinity)’(원)과 ‘호랑이 (Tiger Inside)’, ‘100’(헌드레드)를 포함해 15곡이 수록됐다. 오늘(25일 0시 EST, 24일 21시 PST) 오후 1시 글로벌 공개된다.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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