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용준형 측 “현역 복무 중 무릎 부상, 보충역 편입” (공식입장)

입력 2020-09-25 14:4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전문] 용준형 측 “현역 복무 중 무릎 부상, 보충역 편입” (공식입장)

하이라이트 전 멤버 용준형이 무릎 부상으로 보충역에 편입됐다.

용준형 소속사 어라운드어스 엔터테인먼트는 25일 공식입장을 통해 “2019년 4월 2일에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용준형이 성실히 복무의 의무를 다 하던 중, 훈련 과정에서 좌측 무릎 반월상 연골 손상으로 인하여 수술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후 재활치료를 받으며 복무의무를 수행하였으나 호전되지 않아 군에서 법규에 의한 심사절차를 거쳤고, 현역복무에 부적격하다는 판정을 받아 현역병 복무 중 최종 사회복무요원으로 편입됐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용준형은 현재 소속이 이관되어 2020년 6월 15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이라며 “제대일까지 성실히 국방의 의무를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용준형은 지난 2009년 비스트로 데뷔했다. 이후 비스트는 하이라이트로 팀명을 바꾸고 활동했으나 용준형은 군 입대 한달 전인 지난해 3월 팀에서 탈퇴했다. 당시 용준형은 정준영과 카카오톡 대화를 통해 불법 촬영 영상을 공유받고, 부적절한 대화를 나눈 사실을 인정하고 탈퇴를 결정했다.
이하 용준형 보충역 편입 관련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어라운드어스 Ent. 입니다.

용준형의 군대 보충역 편입 관련하여 안내드립니다.

2019년 4월 2일에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용준형은 성실히 복무의 의무를 다 하던 중, 훈련 과정에서 좌측 무릎 반월상 연골 손상으로 인하여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후 재활치료를 받으며 복무의무를 수행하였으나 호전되지 않아 군에서 법규에 의한 심사절차를 거쳤고, 현역복무에 부적격하다는 판정을 받아 현역병 복무 중 최종 사회복무요원으로 편입되었습니다. 따라서 현재는 소속이 이관되어 2020년 6월 15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중입니다.
앞으로도 용준형은 사회복무요원으로 제대일까지 성실히 국방의 의무를 다 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