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AOA 출신 권민아 “소속사 우리액터스와 계약해지, 감사하고 미안”
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소속사 우리액터스와 결별했다.
권민아는 25일 자신의 팬카페에 "우리액터스 회사와 생일 이후로 계약해지가 된 상황이다"라며 "편지 같은 경우 그 회사로 보내시면 이제 못받을까봐 걱정이 된다"라고 글을 쓴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여러 가지 궁금한 것들도 있을테지만 나는 지금 하고 싶은 말도 할 말도 참 많지만 다 할 수 없기에 조금만 기다려달라. 감사하고 미안하다"라고 덧붙였다.
다음날인 오늘(26일), 소속사 우리액터스 역시 공식 인스타그램에 "우리액터스와 권민아 배우의 계약이 종료되었음을 알린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우리액터스에 따르면, 계약 해지는 권민아의 의사를 반영한 것이다. 소속사는 "휴식을 취하는 동안 좀 더 자유로운 신분이 되길 원하는 권민아 배우의 의사를 반영해 결정하게 됐다. 다만, 새로운 터를 찾고 활동을 개시하기 전까지 회사가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조건 없이 도울 것"이라고 약속했다.
앞서 권민아는 AOA 전 리더 지민 등에게 십여 년 동안 괴롭힘을 당해 극단적 선택까지 시도했다고 폭로해 충격을 안겼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소속사 우리액터스와 결별했다.
권민아는 25일 자신의 팬카페에 "우리액터스 회사와 생일 이후로 계약해지가 된 상황이다"라며 "편지 같은 경우 그 회사로 보내시면 이제 못받을까봐 걱정이 된다"라고 글을 쓴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여러 가지 궁금한 것들도 있을테지만 나는 지금 하고 싶은 말도 할 말도 참 많지만 다 할 수 없기에 조금만 기다려달라. 감사하고 미안하다"라고 덧붙였다.
다음날인 오늘(26일), 소속사 우리액터스 역시 공식 인스타그램에 "우리액터스와 권민아 배우의 계약이 종료되었음을 알린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우리액터스에 따르면, 계약 해지는 권민아의 의사를 반영한 것이다. 소속사는 "휴식을 취하는 동안 좀 더 자유로운 신분이 되길 원하는 권민아 배우의 의사를 반영해 결정하게 됐다. 다만, 새로운 터를 찾고 활동을 개시하기 전까지 회사가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조건 없이 도울 것"이라고 약속했다.
앞서 권민아는 AOA 전 리더 지민 등에게 십여 년 동안 괴롭힘을 당해 극단적 선택까지 시도했다고 폭로해 충격을 안겼다.
● 다음은 권민아 팬카페 글 전문 |
안녕하세요 민아입니다 우리액터스 회사랑 저는 생일 이후로 계약해지가 된 상황이라 편지 같은경우 그 회사로 보내시면 이제 못받을까봐 걱정이 돼서요. 여러가지 궁금하신것들도 있으실테고 하겠지만 저는 지금 하고 싶은 말도 할 말도 참 많지만 다 할 수 없기에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감사하고 미안해요 아무튼 우리액터스로 저에 관한것들 보내지 마시구,,운영자님께서 감사하게도 받아서 전해주신다고 하시니 걱정마세요. |
● 우리액터스 입장 전문 |
안녕하세요. 우리액터스입니다. 권민아 배우의 팬카페와 기사를 통해 이미 많은 분들이 접하셨을 내용이지만, 우리액터스와 권민아 배우의 계약이 종료되었음을 알립니다. 휴식을 취하는 동안 좀 더 자유로운 신분이 되길 원하는 권민아 배우의 의사를 반영해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새로운 터를 찾고 활동을 개시하기 전까지 회사가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조건 없이 도울 것입니다. 짧은 기간, 권민아 배우가 팬분들에게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지 느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금처럼 변함없는 사랑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