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호 “이번 솔로 활동, 무대 의상 전적으로 스타일리스트에 맡겨”

입력 2020-09-27 12: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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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호 “이번 솔로 활동, 무대 의상 전적으로 스타일리스트에 맡겨”

가수 원호가 일상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원호는 27일 정오(한국시간) 글로벌 플랫폼 LiveXLive를 통해 진행된 온라인 단독 콘서트 ‘#IWONHOYOU’에서 패션, 취미, 하루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패션에 관심 많다는 원호는 이번 활동의 무대 의상에 대해 “원래도 내 의견이 많이 반영되는데 이번 의상은 전적으로 스타일리스트에게 맡겼다. 덕분에 이렇게 좋은 의상이 나온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 이 베스트는 터프해보이려고 입었는데 팬들은 ‘귀엽다’고 하더라”고 고백했다.

취미로는 서핑과 캠핑을 언급했다. 원호는 “첫 번째 조건은 푹 빠지지 않고 간혹 하고 싶을 때 할 수 있는 취미가 필요했다. 아는 형에게 끌려갔다가 해봤는데 두 번 밖에 안 했지만 재밌더라”며 “캠핑은 황제 스타일이다. 친구가 캠핑 장비를 어마어마하게 갖추고 있어서 그 친구만 데리고 가면 된다”고 말했다.

먹는 것도 좋아한다는 원호는 “맛있게 먹기 위해 관리하고 있다. 먹으면 2시간 무조건 뛴다”며 “건강이 제일 중요한 것 같다. 평소 음식도 잘 먹어야 하고 숙면도 취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개인 채널도 준비 중이다. 아직 오픈 직전이다. 내 일상을 볼 수 있는 콘텐츠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지난해 10월 그룹 몬스타엑스를 떠난 원호는 이달 4일 첫 번째 미니앨범 ’Love Synonym #1 : Right for Me’을 발표하고 솔로로 데뷔했다. 앨범은 발매와 동시에 아이튠즈 월드 와이드 앨범 차트에서 1위 기록을 세웠으며 타이틀곡 ‘Open Mind’는 미국 빌보드의 6개 차트에 진입했다. 일본 최대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오리콘 차트에서는 9월 2주 주간 앨범 랭킹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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