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M토피아’ 슈퍼엠 “無감동, 웃음 만점”…어벤져스급 예능텐션

입력 2020-09-28 14: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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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M토피아’ 슈퍼엠 “無감동, 웃음 만점”…어벤져스급 예능텐션

그룹 SuperM(슈퍼엠)이 순도 100% 웃음을 선사한다. 멤버들은 “감동은 없다”라고 못박으며 역대급 여행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을 자신했다.

wavve 오리지널 웹 예능 ’M토피아’는 SuperM(백현, 태민, 카이, 태용, 마크, 루카스, 텐)이 원하는 모든 것이 준비된 SuperM만의 유토피아 ‘M토피아’에서 먹고 즐기고 힐링하는 일곱 멤버의 특별한 휴가 여행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28일 슈퍼엠의 첫 단독 여행 리얼리티 ‘M토피아’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조현정PD는 이날 “슈퍼엠 멤버들의 위시리스트로 채워진 방송이다. 여행 곳곳에 웃음과 재미를 주는 부비트랩을 설정해놨다. 트랩이 변수로 작용해서 어떤 재미를 줄지 기대해달라”라고 연출 방향을 설명했다.

이어 “원래 소속돼 있던 그룹에서 슈퍼엠으로 뭉쳤다. 새로운 관계에서 형성된 새로운 케미가 독특했고 차별화 돼 있다”며 “엑소 막내라인 카이는 슈퍼엠에선 형라인이다. 태용은 NCT에선 형라인이었는데 이 예능프로그램에선 형들에게 기대는 막내다움을 보여준다. 색다를 것이다”라고 관전 포인트를 덧붙였다.

지난 23일 첫 공개된 ‘M토피아’에서는 처음으로 함께 여행을 떠난 멤버들의 설렘과 피할 수 없는 복불복 게임부터 입수 벌칙까지 일곱 멤버들의 케미를 그렸다.

루카스는 “정말 아무 생각없이 재미있게 놀았다. 잘 편집된다면 더 좋을 것 같다”, 백현은 “여름에 수상 레저 스포츠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촬영장에서 많이 먹어서 탄수화물 중독자가 됐다”, 텐은 “백현 요리실력에 놀랐다. 삼겹살과 비빔면 조합이 잊히질 않는다”라고 촬영 후기를 전했다.

슈퍼엠은 SM엔터테인먼트 여러 그룹이 합려진 팀이다. 그 중 태용은 “NCT 리얼리티 촬영 때는 집이 정말 좋았다. 그런데 이번에는 작은 카라반에서 생활했다. 모기 잡으려고 피워놓은 모기약 탄 냄새를 맡으며 지냈다. 기억에 남는다”라고 NCT 리얼리티와 다른 점을 말했다.
특히 멤버들은 웃음과 감동 중 웃음에만 10점을 줬다. 백현은 “남자 7명이 조금씩 친해지는 과정을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 카이는 “다른 예능프로그램은 포맷이 정해져있는데 ‘엠토피아’는 우리가 하고 싶은 것을 자연스럽게 보여준다. 백현의 경우는 화장도 안했다. 우리 프로그램만의 강점이다”라고 ‘엠토피아’만의 매력을 귀띔했다.

조현정PD에 따르면, 백현은 자타공인 예능돌이라는 수식어에 부합했고 태민은 전체를 아우르는 마더템레사의 면모를 보여줬다. 카이와 루카스의 뒤바뀐 형제 케미, 태용은 요리 엘리트의 모습을 예고한다. 텐은 끝까지 중심을 잡아준다. 그리고 태민은 “마크의 웃음소리는 정말 의외였고 신선했다”, 백현은 “나를 제외하고는 카이의 예능감이 돋보인다. 엑소에서 내 밑에서 예능을 배우지 않았나”라고 애정을 표현했다.



슈퍼엠이 ‘허세, 반전의 반전 등 멤버들의 새로운 면을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한목소리로 말한 ‘M토피아’는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 wavve를 통해 공개되며, 총 12화 구성으로 6주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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