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기록' 권수현, 김진우의 연애기록 '설렘주의보' 발령

입력 2020-10-14 2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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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청춘기록' 권수현이 설렘주의보를 발령했다.

지난 12, 1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에서는 김진우(권수현 분)가 여자친구인 원해나(조유정 분)와 행복하게 데이트를 하며 툭툭 던지는 한마디로 안방극장까지 심쿵하게 하는 장면들이 그려졌다.

이날 김진우는 원해나와 공원에서 현실 연인들처럼 달콤한 데이트를 즐겼다. 그러던 중 엄마가 소개팅을 강요했다는 말을 들었고, 그렇게 된다면 그에 따른 책임을 져야 한다며 고개를 내저었다. 이어 김진우는 똑똑해져서 매력 떨어진다는 원해나의 농담에 땅에서 줍는 척 장난을 치면서 "도로 매력덩어리 됐네"라며 달달한 분위기를 형성,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했다.

반면 원해나의 엄마인 김이영(신애라 분)에게 사귀는 것을 들킨 이후, 다시 원해나를 만난 김진우는 허락은 받았지만 현실의 벽에 부딪힌 사실을 실감하며 속상해했다. 애써 덤덤하게 자신의 생각을 얘기한 김진우에 기분 좋은 칭찬을 전한 원해나. 이에 김진우는 "널 사랑하니까"라는 말을 툭 던져 두근거리는 설렘을 끌어올렸다.

이러한 과정에서 권수현은 실제 연인들처럼 찰떡같은 멜로 케미를 선보이며 매회 캐릭터의 깊어지는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 안방극장의 몰입을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티격태격하면서도 애정 가득한 모습을 오글거리지 않게, 또 유쾌하면서도 다정다감하게 그려냄으로써 극의 몰입과 재미를 한층 더 높였다.

이렇듯 권수현은 보는 이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밝고 통통 튀는 인간 비타민 같은 매력뿐만 아니라 다정한 행동과 섬세한 배려로 자동 설렘을 선사, 여성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탁월한 캐릭터 흡수력으로 매회 임팩트 있는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권수현의 새로운 연기에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권수현이 출연 중인 tvN '청춘기록'은 매주 월, 화 밤 9시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 : tvN '청춘기록' 방송>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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