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이달의 소녀, 다시 이수만 손잡고 “목표는 빌보드 메인차트”

입력 2020-10-19 15: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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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이달의 소녀, 다시 이수만 손잡고 “목표는 빌보드 메인차트”

그룹 이달의 소녀(LOONA)가 8개월 만에 컴백했다. 지난 앨범에 이어 이번에도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 이수만과 손잡고 더 높은 목표를 바라보고 있다.

19일 오후 2시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 세 번째 미니앨범 ‘미드나잇’(12:00) 발매 기념 쇼케이스. 이날 행사에서 이달의 소녀는 타이틀곡 ‘Why Not?’(와이낫?)과 수록곡 ‘목소리(Voice)’ 무대를 선보이고 앨범 관련 질의응답에 임했다.

이번 앨범에 대해 진솔은 “이달의 소녀만의 미드나잇 페스티벌의 기승전결을 담았다. 음악적으로도 콘셉트로도 다채로운 이야기를 담은 새로운 앨범이 될 것”이라며 “우리가 콘셉트와 퍼포먼스로 알려지지 않았나. 그런 장점을 좀 더 잘 보여주기 위해 헤어 컬러 등 스타일링도 다양하게 시도해보고 제스추어와 표정을 좀 더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츄는 “매 앨범마다 다른 콘셉트를 선보여왔고 새로운 기록을 경신해왔는데 다양한 콘셉트가 잘 어울리는 그룹, 독보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걸그룹이라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생각을 밝혔다.


타이틀곡 ‘Why Not?’(와이낫?)은 자유롭고 개성 넘치는 자아를 추구하는 스토리가 담긴 업템포 일렉트로 팝 장르의 곡이다. 이달의 소녀의 새 앨범 ‘미드나잇’(12:00)에는 타이틀곡 ‘와이낫?’(Why Not?)을 포함해 ‘미드나잇(12:00)’ ‘목소리(Voice)’ ‘기억해(Fall Again)’ ‘유니버스(Universe)’ ‘숨바꼭질(Hide&Seek)’ ‘웁스!(OOPS!)’ 그리고 ‘목소리(Voice)’의 영어 버전인 ‘스타(Star)’까지 총 8곡이 수록됐다.

이번 앨범 또한 이수만 프로듀서가 함께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이와 관련해 이브는 “이수만 선생님이 지난 앨범에 이어 이번 앨범에도 참여해 도움을 주셨다. 음악뿐 아니라 디테일한 부분까지 정성을 쏟아주셔서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 이번 활동 열심히 노력해 더 좋은 성과를 보여드려서 보답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고원은 활동 목표에 대해 “빌보드 메인 차트에 진입하고 싶다”고 전했다.

안타깝게도 하슬은 이번 활동에도 불참한다. 하슬은 심리적인 불안 증세로 인해 지난 1월 ‘해시’(#) 활동부터 불참해왔다. 현진은 “하슬 언니가 응원의 메시지를 자주 보내줬다. 연습할 때 음료수를 사들고 회사에 찾아와서 분위기를 띄워준 기억도 있다”면서 “우리 이달의 소녀는 언제 어디서나 12명이라는 것을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달의 소녀는 오늘(19일) 오후 6시 세 번째 미니앨범 ‘미드나잇’(12:00)을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하고 본격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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