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록시땅 구매 시 기부 참여 캠페인 진행
-서울의료원 의료진에 핸드크림 3000개 전달

롯데면세점(대표이사 이갑)은 22일 프랑스 뷰티브랜드 록시땅(L’OCCITANE)과 진행한 기부 캠페인을 통해 서울의료원 의료진들에게 핸드크림 3000개를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롯데면세점과 록시땅이 코로나19 방역과 치료를 위해 고생하는 의료진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9월 한 달 동안 고객참여형 기부 캠페인 형태로 진행했다. 고객들이 롯데면세점에서 록시땅 제품을 구매하면 ‘One for One’ 방식으로 록시땅 베스트셀러인 시어버터 핸드크림을 의료진에게 기부할 수 있도록 했다.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내고자 30여 개국 의료진에게 손소독제와 핸드크림을 기부하고 있는 록시땅이 한국에서는 롯데면세점과 단독으로 협업한 프로젝트이다.


손 씻기 및 손소독제 사용이 빈번한 의료진이 건조한 겨울에 손 트는 것을 방지하도록 보습력이 높은 제품으로 준비하였다. 롯데면세점과 록시땅은 준비한 핸드크림을 코로나19 국가지정병원 중 하나인 서울의료원 의료진에게 전달했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기부 캠페인 외에도 의료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9월에는 내수통관 면세품 판매수익금의 일부를 사용해 기능성 티셔츠, 텀블러 등이 담긴 ‘LDF 마음방역키트’ 500개를 대한간호사협회에 전달했다.


이영직 롯데면세점 상품1부문장은 “앞으로도 입점브랜드와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의미 있는 일에 지속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