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남자 만나지마요’ 윤보미 “에이핑크 멤버들, 응원 많이해줘♥”

입력 2020-11-06 14:1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그남자 만나지마요’ 윤보미 “에이핑크 멤버들, 응원 많이해줘♥”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윤보미가 상큼 발랄한 매력을 예고했다.

10일 첫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새 드라마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극본 창작집단 송편/연출 오미경/제작 코너스톤픽쳐스)는 ‘만나선 안 될 남자’를 가려낼 청진기를 갖게 된 여자들의 절대 공감 스릴 만점 러브 코미디다. AI 참견 로맨스라는 신박한 장르, 개성 만점 청춘 배우들의 캐스팅, 예능PD의 통통 튀는 연출 등이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그중 눈길을 끄는 배우는 윤보미(문예슬 역)다. K팝 대표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윤보미가 극을 이끄는 세 명의 여자 친구들 중 막내인 문예슬 역을 맡아 상큼 발랄한 연기를 예고한 것. 앞서 공개된 스틸 속 윤보미는 특유의 귀엽고 러블리한 매력을 발산하며 예비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가수 아닌 배우 윤보미의 색다른 매력을 볼 수 있는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윤보미는 “가수로서는 퍼포먼스, 팬들과의 소통에 중점을 둔다면 배우로서는 그 캐릭터의 내면에 많이 집중하는 상태가 된다”라고 직접 느낀 가수일 때 윤보미와 배우일 때 윤보미의 차이점을 설명했다.

이어 윤보미는 에이핑크 멤버들의 아낌없는 응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윤보미는 “모든 멤버들이 응원을 많이 해줬다. 다들 촬영 현장을 많이 궁금해했다. 초롱 언니는 힘내라는 쪽지랑 초콜릿을 포장해서 식탁 위에 올려놨다. 엄청 감동을 받았던 기억이 있다”라고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윤보미는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를 이끌어 갈 세 여자 친구들과의 호흡, 상대역인 주우재(한유진 역)와의 호흡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윤보미는 극중 송하윤(서지성 역), 공민정(탁기현 역)과 서로의 연애사를 모두 털어놓는 절친 3인방으로 등장한다.

윤보미는 송하윤, 공민정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 “우선 연기적으로 많이 배울 수 있었다. 내가 막내다 보니, 언니들이 긴장을 풀어주려고 노력해줬는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됐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극중 핑크빛 로맨스를 예고한 주우재와의 케미에 대해서는 “주우재 씨는 촬영장에서 굉장히 유머러스하고 밝은 기운이 있었다. 덕분에 금세 서로 편해졌던 것 같다. 그래서 정말 편안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라고 밝혀, 본 드라마 속 두 사람의 로맨스 기대감을 높였다.

극을 이끌어가는 여자 절친 3인방 중 막내인 문예슬. 금세 사랑에 빠져서 ‘금사빠’로 불리지만 늘 밝은 에너지를 잃지 않는 러블리한 캐릭터다. 이는 특유의 상큼 발랄함이 매력인 윤보미와 완벽한 캐스팅이라는 반응이다. 여기에 가수일 때와는 또 다른 모습, 또 다른 노력으로 부딪힌 윤보미가 있다. 극중 친구들, 주우재는 물론 TV 앞 시청자까지 사로잡을 윤보미의 활약이 기대된다.

한편 MBC에브리원 새 드라마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는 11월 10일 화요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이어 11월 16일부터는 매주 월요일 밤 10시 40분 MBC를 통해서도 방송된다.

사진제공 = MBC에브리원 새 드라마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